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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모자와 면류관
사람이 언제부터 모자를 썼는지 정확하게 알 길이 없다. 어쩌면 유사이전(有史以前))부터일 것이다. 그러나 모자를 쓰게 된 이유는 알만하다. 추운지방에서는 방한(防寒)이, 더운 지방에서는 방서(防暑)일 터이니. 몇 년 전 겨울에 문인들과 러시아 문학기행을 갔다가 남녀노유 가리지 않고 모든 러시아인들이 털모자를 쓰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호텔에서 하룻밤…
국제선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