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호주기독대학교 부총장)교수는 어릴 적부터 人定勝天(인정승천) 志一動氣(지일동기)마음에 새기던 말이다. 사람이 마음을 굳게 정하면 하늘의 뜻도 이길 수 있고, 사람의 뜻이 한결같다면 어떤 기세도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그가 호주기독대의 부총장이 되기로 결심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말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돌파구를 열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어릴 적 그는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 나섰지만, 이제는 아이들에게 돌파구를 제안하는 멘토가 됐다.
김 부총장은 "가까이서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비교적 좁은 땅 덩어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너무 안 됐었다. 제일 안타까운 사실은 OECD 청소년 자살률이 1위라는 것"이라며 "과다한 경쟁, 등록금 등의 걱정에서 벗어나 세계무대에서 열심히 배우고 일하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기독대는 2013년 설립됐으며 영어 시험 없이도 호주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ACC 과정을 통해 전문 직업 훈련을 중요시하는 학과들로 구성돼 있으며, 구조적 학습의 관점에서 전문직업 훈련을 실시한다. ACC는 성경적 진리에 기초해 모든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들은 ACC에서 훈련받는 3~4년, 혹은 6년간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직업 훈련을 받게 된다. 모집 학부는 ▲상담학부 ▲신학부 ▲영상미디어학부 ▲스포츠학부 ▲사회복지학부 등이 있으며, 관광ㆍ호텔ㆍ외식조리학부가 신설될 예정이다. 스포츠학부는 태권도 2단 이상일 경우 학비가 전액 지원된다.
호주기독대는 ▲국기원 ▲서울관광고 ▲서울공연예술고 ▲한국글로벌셰프고 ▲한국조리과학고 ▲서울컨벤션고 ▲서울특별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한호국특공무술협회ㆍ전통무예협회 등 다양한 기관, 학교와 협약식을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세계선교연대 ▲국제선교신문 과도 협약식을 진행하며 선교의 뜻을 펼치기로 했다.
김미자 부총장 (호주기독대 부총장(한국총괄),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관광학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