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우리나라 15~29세 청년체감실업률이 25.1%
이제는 국가의 미래와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의 국가정책을 보고 투표하는 청년부동층이 차기대통령도 결정할 것이다. 국민을 무시하고 오만한 정치권 그들만의 리그전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대한민국호의 희망인 청년세대가 선거혁명의 주체자로 일어선 것이다.
2022년 20대 차기대통령을 뽑는 유권자는 대략 4,400만 명이다. 이 가운데 18~29세 유권자는 18%, 30대는 16%로 젊은 층이 유권자 전체 34%인 1,468만 명을 차지하기 때문에 내년 대선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 가운데 특히 20대 유권자에게 여야 후보 가운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의견 유보'가 무려 50%나 되는데, 일반적인 통계로는 '의견 유보'가 30% 이하임을 감안하면 특별히 20대 청년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아직 후보 결정을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무엇보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20대의 희망과 꿈을 펼쳐줄 공약을 내놓은 후보가 없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기성세대가 자기들의 집 마련과 자산투자로 자기들만의 부를 잔뜩 챙기고 청년세대에게 정작 중요한 고용문제를 해결 할 경제정책인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줄 경제시스템을 만들어 놓지 못한 데 대한 불만이 크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오랫동안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국교회여! 청년이여! 모세의 지팡이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가자!"라는 제하에 “청년 투표참여로 선거혁명을 이루자"고 주장하여 왔다. 더불어 "청년세대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적극적 정치 참여가 필수적이며, 자신들의 요구를 구체적 정치 쟁점으로 만들어 정당이나 후보들이 이를 공약으로 채택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 한바 있다. 다음 대선에서도 청년들의 투표참여, 정치 세력화 움직임은 더 확대될 전망으로 이젠 정치권과 우리 사회가 청년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차례이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각 영역에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2030청년세대가 영성과 전문성으로 잘 무장한 하나님의 영적 전사로 양육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청년세대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 땅에 실현하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도록 한국교회는 거룩성과 공교회성, 공공성 회복이 우선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2030청년세대의 선거혁명을 기대한다.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