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렇게 이세벨이 판을 치고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그냥 가만이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지금까지 교회는 그렇게 당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교회 안에 무질서함을 통해서 목회자가 넘어지고 교회가 쪼개지고…… 가정의 질서가 무너져서 가정이 파괴되고 학교 안에서 이세벨의 영의 영향력으로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커갈 수 없어져 버렸다.
그러나 이 현상을 기도가운데 바라보면 이것은 분명 기회이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패한 것처럼 보이고 무능력해 보이는 교회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이 어두움이 분명 기회이다.
혼란한 시대일수록 우리는 더더욱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우리의 감성에 넘어지면 안 된다. 부정적인 생각에 넘어지면 안 된다.분명 교회는 승리했다!이것이 성경전체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이것이 복음이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이미 모든 저주는 끝났다. 이 말씀, 이 복음에 대한 말씀을 굳게 믿고 반응하는 사역자와 주님은 동역하신다.
지금은 어지럽지만 성경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막 16:17)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세상은 더 혼란스럽고 이세벨의 영이 승리한 것 처럼 보일 지 모르나 믿는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
이 말씀에 반응해서 실제로 행하면 열매가 뒤따른다.
이 어둡고 혼탁한 세상에 이세벨의 영을 그 지역에 몰아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는 첫 번째 방법은 말씀을 굳게 붙든 믿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자나 교회 안의 교사의 역할을 담당하는 분들은 정말 진리 된 말씀만 가르쳐야 한다.성경 전체의 큰 흐름과 그 흐름 안에 시대에 맞는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
분명 지금 시대의 흐름은 세상은 더 어두워지고 환란과 난리 소문이 더할 것이다. 그러나 그 말씀과 동시에 말씀 위에 굳게 선 성도들은 큰 무리를 이루고 그 무리가 거룩하게 이 땅에서 산 제사의 삶을 살면서 어둠과 싸워서 이긴다는 메시지도 전해야 한다!
사탄은 계속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낙담하게 하려고 한다.
교회 개척하고 당장 큰 부흥이 없을 때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고 쉬고 싶었다
분명 하나님께서 어마어마한 비전을 주시고 이 비전을 붙들고 가는 나에게 모든 것을 이룰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다.친척 본토 아비의 집을 떠나기만 하면 어마어마한 민족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 확장을 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 다. 그러나 우리는 워낙 육신의 옷을 입고 있어서 이 약속의 말씀이 당장 이뤄지지 않으면 낙담한다. 그리고 포기하고 싶어진다. 주님의 은혜가 좋사오니 그냥 그 자리에 주저앉고 누워서 쉬고 싶어진다.
이 때가 가장 중요하다. 몸은 힘들고 하나님의 약속과 현상은 틀리지만 분명 말씀에 그 약속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하셨다. 인간인 우리가 약속을 깰 수 있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약속을 깨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세벨이 아무리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여도 그럴 수 없다.
넘어질 수는 있지만 우리를 패망시킬 수 없다.
이미 패한 것은 사탄이기 때문이다.
넘어져도 또 일어나면 된다. 한 번 두번 넘어지고 또 일어서고 세 번 넘어져도 또 일어서고 네번 넘어져도 또 일어서고…
믿음으로 계속 일어나면 사탄은 우리를 보고 겁을 먹는다.
계속 미혹하고 넘어뜨려도 꿋꿋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사탄은 놀라 자빠진다. 아무리 해도 안 된다 하고 결국은 그 땅에서 떠나간다.
성경은 이러한 믿음의 무리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라고 하이라이트 하고 있다.
이세벨이 더럽혀진 땅을 다시 거룩하게 돌리고 싶은가?
그럼 믿음으로 한 걸음 한 음 나아가라.
절대로 주저앉지 말고 나아가라.
요즘 나의 간증은 이렇다.
목회와 선교 활동을 하면서 2015년 만큼 힘든 시간은 그 전에 없었다.
그러나 기도하고 말씀을 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나의 믿음 위에 더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믿음의 기름 부심이 내게 임한 것을 느꼈다. 그리고 정말 주님의 약속이 이전과 틀리게 더 확신으로 믿어지게 되었다.
이전에 이런 고난이었으면 모든 것을 접고 잠시 쉬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틀리다. 그냥 묵묵히 한 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아간다. 악한 영들이 나의 다리를 붙들고 어깨를 붙잡고 팔을 잡고 앞으로 못 가게 잡아 당기지만 그냥 묵묵히 걸어갔다 (이것이 십자가의 길이다)
나의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지 않았다. 그냥 주님의 약속을 묵상하고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만 기도했다. 나의 팔과 다리를 붙들고 있는 어둠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기 시작했다. 내가 그것을 직접 축사를 하지 않아도 그냥 자동으로 떠나갔다. 이것이 믿음이다!
이러한 믿음의 군사가 일어나면 빼앗긴 땅에도 봄은 오게 된다.
정말 어둡고 음란한 이 시대에 세상이 감당치 못한 믿음의 군대가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이세벨의 영과 그 영향력을 몰아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