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엘리야 혁명이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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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엘리야 혁명이 필요한 시대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1.08.0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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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엘리야 혁명이 필요한 시대  - 이세벨 영의 특징

 

이세벨의 영이 이 땅을 뒤 흔들고 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버리고 세속적이고 육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인본주의라는 이름으로 교회에 혼탁한 가치를 가져오게 하고 그것이 진리인양 성도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세벨의 영은 아주 간교하고 우리의 약점을 잘 알고 파고 든다.

사실 이세벨의 영이 이렇게 판을 치는 것은 우리 책임이다. 우리가 완전히 주님앞에 꼬꾸라지지 않고 세상 반 하나님 반 걸친 삶을 살기 때문에 이세벨이 우리를 가지고 장난칠 수 있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이세벨의 영은 먼저 하나님이 세운 공동체와 하나님이 경영하는 세계 경영 질서를 무너뜨리고 혼탁하게 하는 것을 제일 먼저 한다. 하나님이 세운 권위자를 조정한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직설적으로 선포해야 하는 선지자들을 잡아 죽인다. 즉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이세벨은 세상의 가치관을 교회에 가져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도 세상과 타협하게 한다. 이 미혹 중 하나가 물질만능주의이다.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왕상16:32~33)

이세벨이 이스라엘에 와서 한 일이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아세라 상을 만든 것이다.

바알과 아세라는 풍요를 상징하는 신들이다. 바알신을 섬기는 이방인들은 바알이 비를 허락해야지 비가 내린다고 믿어왔다. 비는 그 때 당시의 산업에서 아주 중요하다. 비가 있어야 농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 그 때 당시 농사는 산업 경제의 대부분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항상 강조한 말씀은 무엇인가? 너희 이스라엘 백성은 나의 자녀이고 너희들이 내 말을 지켜 행하면 모든 것을 풍성히 주겠다는 말씀이다. 비가 오고 안오고는 우리 주님의 주권아래 있다. 그런데 이세벨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정함이 없어져 버렸다. 비가 오지 않아 굶어 죽게 되어버리면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바알에게 찾아 갔다. 이세벨이 가지고 온 우상숭배의 형식을 열심히 배워서 비가 오게 해달라고 제사 지냈다. 바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오늘날 하나님만 의지하고 먹거나 마시거나 걱정하지 않고 비가 오지 않아도 주님만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몇 있는가? 다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굶어 죽게 되면 하나님께 부르짖기 보다 바알과 이세벨을 찾아가 비를 달라고 하는 그리스도인이 더 많다.

이들 모두다 이세벨의 손아귀에 있는 자들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 3:5~7)

영생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한 율법학자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위와 같은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방법은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육과 영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은 육의 자녀들이 자신은 거듭났다는 착각아래 지내고 있는지 모른다. 거듭나는 것에 관심이 없고 그저 교회를 습관적으로 다니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영적인 삶을 거부한 체 자신의 육의 충족만 채우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 정말 그들이 거듭난 삶을 살고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오늘날 자신의 삶에 바알과 아세라 신을 버리지 못하고 몸에 지닌 채 교회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이 필요하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특별히 비즈니스 선교를 꿈꾸는 사역자들은 철저히 육을 버리고 영의 삶을 살지 않으면 위험하다. 그만큼 날카롭고 막강한 비즈니스라는 물질의 칼을 주셨기에 더욱 그렇다. 물질을 다스리려면 자동적으로 돈을 좋아하는 우리의 육의 욕정을 거슬려야 한다.

우리가 육이 약한 것을 이세벨은 누구보다 더 잘 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악의 뿌리라는(딤전 6:10)말씀을 명심하라.

돈을 사랑하는 것은 결국 육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이다. 돈이면 좋은 먹거리, 놀거리 등의 세상 즐거움이 다 채워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정과 복음 전파의 비전은 온데간데 없이 오로지 나의 육적인 욕망을 채우는 사람들! 그들은 몸에 항상 바알과 아세라 신전을 쌓고 있는 것이고 그 틈을 통하여 이세벨이 그 사람을 조종한다.

이세벨의 영이 온 땅을 헤집고 어지럽히고 있다. 특히 GDP가 2만불이 넘는 나라에는 영적인 그리스도인이 육적인 세상 풍조에 많이 공격을 받고 있다. 그만큼 신앙을 지키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다.

이세벨의 영이 이 땅을 어지럽히고 교회를 위협하는 배경을 가만히 묵상해 보면 결국 그리스도인 우리가 영원한 진리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못한 그 틈 때문이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 4:7)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1-08-0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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