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침례는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가?
•침례 :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표의 예식
•물속에 자기 몸을 잠기는 것은 나의 몸을 장사하는 것으로 예수님과 내가 하나 되어 함께 죽는 것임(연합)
•침례=나의 몸을 장사 → 그리스도가 당하는 그 심판에 나를 연합 → 예수님과 내가 하나 되어 함께 죽는 것
•죽음만 있고 아직 부활이 없다면 죄 사함은 받았지만 거듭난 생명으로 구원받지 못했다는 말씀임(골2:12)
•나의 거듭난 생명은 주의 부활에 있음(요6:53, 11:25, 롬6:5, 마26:26. 죽음 → 부활 → 거듭남 → 새 생명)
(9) 죽음과 부활의 연합(요14:19)
•거듭나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읽으면서도 그 마음에 이루지 못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아담인 나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임(롬6:6, 갈2:20, 고전1:22~24, 골2:12~13, 엡2:5)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버렸고 이제 그리스도가 나의 생명이 되어 살아나셨음(갈2:20, 고전12:27, 찬465, 골3:3, 요11:25, 고후5:17)
3. 지옥(地獄)에서 건짐 받는 것이 구원이다
(1) 우리는 ‘지옥’에서 구원받기 때문에 지옥을 확실하게 앎으로 지옥에 대한 갈등과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사모하게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는 것은 죄로 인하여 ‘지옥’에 가기에 구원을 받아야 한다. 지옥이 없다면 죄를 용서받아야 할 이유가 도무지 없다. 구원받은 사람들조차 구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죄에서 구원받는다’고 말한다. 정확한 답은 ‘지옥에서 건짐 받는 것이 구원이다.’
(2) 지옥에 관한 분명한 깨달음이 없이는 구원이 불가능하다. 대부분 기독교인은 지옥을 믿지 않고 있다. 입으로는 지옥을 시인하고 있지만 지옥을 믿지 않는다. ‘구원받지 못한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지옥을 믿는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옥을 경고하였을 것이다. 지옥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건짐을 받았다면 지옥을 전하며 그 해결책을 전했을 것이다. 구원받았다고 주장하며 ‘다른 사람에게 지옥을 경고’하지 않았다면 구원받지 않았거나 정신적으로 이상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3) 지옥에 관한 인식이 없는 전도는 잘못되었다. 그가 지옥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하지 못하였음이 원인이다. 지옥에 대한 깨달음을 다시 정리하고 나서 구원의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지옥에 대한 분명한 점검은 확실한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중요한 지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