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호 축하합니다.-민경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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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호 축하합니다.-민경배박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1.08.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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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지령의 먼 길

우리 <국제선교신문>이 지령 70호를 맞는다한 달에 한번 발행이니까 6년이 된 셈이다최요한박사님이 실로 혼자서 주관하다 싶이 하시는데남달리 편집진이 짜여 져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사옥이 있는 것도 아니다그야 말로 몇 사람의 힘으로 이렇게 거대한 일을 수행해오고 있다기도와 열의와 헌신으로 그리고 사명감으로밖에는 이 거대한 일을 계속해 올 수가 없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거대한 국제선교에 대한 사명은 하나님 맡기신 일이요그런 것을 본국과 해외에 상호교통하는 형식으로 피차 알리고 힘 돋구어 주고 그 미래를 약속하는 일이중요하기 때문에 여기 전심전력으로 임하고 그렇게 지금껏 해 올 수밖에 없었다.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

우리 <국제선교신문>의 사명과 사역은 그 높이를 헤아릴 수도 없다한국교회가 세계적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통계상으로 엄연히 나타나 있는 사실이다선교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그렇게 널리 많이 그리고 여러 방면에서 하고 있는 나라가 실제 없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세계적 선교의 사명에 대하여서는 한국선교 초기부터 세계의 눈에 역력히 보이고 있었다우리 한국교회가 1900 편집한 <찬미가>에는 <각국 각도 각처에서 구주이름 전파하라라든가 <북빙해로 조차서 인도국까지와 동편서 서편까지 모든 나라 섬과 허다한 여러 섬과 무수한 도방에주의 이름 전하라라든가, <하늘가와 따 끝까지 복음 사랑 전하세란 찬송이 힘차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1907년 한국장로교가 독로회를 조직할 때는 그 회의장에 만국기가 휘날리고 있었다우리 교회는 그 조직 첫날부터 <땅끝까지생각하고 있었다우리는 교회를 조직하자마자 바로 그 해에 선교사를 해외에 파송한다. <선교의 교회>라는 이름이 한국교회의 영광스런 이름이었다. 1908년 영국 대영해외성서공회의 연례보고서에는 <장차 거대 세계제국 중국을 복음화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단언하고 있었다1909 미국무성에는 <한국은 세계 기독교의 기수국가>라는 보고가 접수된다. 1910년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린 세계국제선교협의회에서는 <세계를 금세기 안에 기독교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제 되는데 그것은 한국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낸다한국교회가 세계선교 역사에서 차지하는 무게가 이만하였다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거점이요 발전소였다현재 한국교회의 세계선교 사명과 그 실적은 실로 1880년대의 미국 해외선교에 버금간다고 해서 절대과언이 아니다.

 

우리 <국제선교신문>의 공헌과 사명

지금 한국교회는 세계 도처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2014년의 통계로 선교사 수 대개 29천 이상선교기관은 무려 1,630에 이른다.

우리는 이런 한국교회 역사적인 생명력의 파급현상을 주목하여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해서 월간으로 국제선교 관계소식을 내고 있다거기에는 국제선교에 관한 아주 신속한 선교 상황변화와 현지 소식들 그리고 본국의 선교지원 상황 등이 감동적으로 실려지고 있다한국교회가 거대한 선교교회로 자리 잡고 있는 그 현실을 우리 <국제선교신문>는 한국교회의 몸가에 닿게 생생하게 증언하는 형식으로 기사화하고 있다.

우리 <국제선교신문>의 사명은 앞으로 더욱 중차대하다옛날 한국에 선교사들은 많은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었다그들은 선교지의 모든 것을 연구하였다그리고 그것을 본국에 연례보고서에 올리고 다른 한편 그런 소중한 결실을 저술 형식으로 남겨놓기도 하였다그리고 본국에서는 그런 것들을 그대로 수집하여서 역사자료도서관(아카이브스)에 잘 보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 사역을 도울 분들이 많아야 한다함께 힘을 합해서 한국교회 그 생명력의 동선을 다 포괄하여 체계화하고세계도처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육필 원고들을 기기사화하여야 한다그리고 역사자료도선관도 갖추고 이 활력의 증거들을 영구 보존하도록 하여야 한다우리 한국교회는 이 <국제선교신문>의 조직을 더 확충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서 이 고귀한 사역을 빛나는 유산으로 한국교회에 안겨 주도록 하여야 한다한국교회의 영광은 그 선교 역사에 있고 우리 <국제선교신문>는 그 주역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경배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게시일 : 2016-07-01 13:36:49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1-08-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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