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그룹 > 선교논단 > 코로나 19와 주일예배
기사제보   |   회사소개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민경배박사논단 | 최낙중청년논단 | 최요한중국논단 | 최원호주필논단 | 강덕영장로논단 | 배성태목사칼럼 | 이태재성경읽기 | 선교사칼럼모음 | 오규훈총장칼럼 | 정성구박사칼럼 |
 
  [] 코로나 19와 주일예배
 
   · 게시일 : 2020-04-01 13:59:38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먼저 이 칼럼을 쓰면서 대구, 경북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과 시민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 TV화면을 통해서 본 대구의 황량한 거리, 텅 빈 가게 모든 것이 정지된 것 같은 모습이 참으로 안스럽다. 특히 질병 퇴치를 위해서 불철주야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여러분들의 노력이 눈물겹도록 고맙다. 그들 모두는 우리 시대의 영웅들이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진정되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일부 한국교회는 주일 예배가 없어졌다. 정부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고는 하나, 사실은 한국 교회가 성도들의 감염을 염려하여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주일예배와 기타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한국교회가 주일예배를 포기한 것은 세계기독교회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지 싶다.

한국교회는 1884년 황해도 소래교회에서 최초의 예배가 시작된 이래 136년 만이다. 오늘의 한국의 독립운동, 한국의 민주화와 산업화의 배후에는 실은 목회자들의 설교를 통해 민중을 깨운 결과이다.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요구에 스스로 무너져서, 1938년 제27회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신사참배를 가결하고 곧 바로 모든 총대 목사, 장로들이 신사에 가서 우상 앞에 절을 했다. 그러나 일부 신사참배에 반대운동을 하던 주기철 목사와 박관준 장로 등은 순교자가 되었고, 어떤 분은 옥중에서 6~7년을 고난의 세월을 보냈던 출옥성도들이 해방을 맞았다. 이런 원죄를 가진 한국교회는 해방 후 45열 되었고, 625라는 가장 처절한 전쟁 후 공산당에 의해 북한의 교회는 모두 없어졌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 교회는 잿더미 가운데서 크게 부흥 성장해 왔다.

문제의 발단은 우환 폐렴, 곧 코로나19로 말미암아 겉잡을 수 없는 전염병의 확산이었다. 더구나 신천지 이단종파의 특이한 집회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증식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대구, 경북 지역교회가 유탄을 맞은 셈이다. 정부가 신천지 교회를 전수조사하고, 예배를 못하게 하는데, 그 불똥이 대구, 경북 지역교회로 떨어졌고, 그 여파가 지금은 전국각지에 있는 교회들에게 퍼져 나갔다. 이는 정부와 언론이 코로나19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교회가 전염병의 온상지인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었고, 교회는 정부의 방침에 순응하는 차원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뜻에서 대형교회들이 먼저 앞 다투어 자발적으로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결의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조용히 우리 자신을 살펴봤으면 한다. 코로나19가 갑자기 한 지역을 초토화 시킨 것은 전적으로 신천지 집단의 무지하고 맹신적인 집회에서 비롯된 것이 틀림없다. 신천지는 기독교가 아니다. 실제 동남아시아에 가보면 모두 한국의 이단들이 우굴 거리고 있다. 특히 중국 선교란 명목으로 조선족을 전부 이단 종파화했고, 그들과 한국에 있는 이단 본부와는 끊임없이 왕래하면서 집중교육훈련을 시킨 것이 이번 일로 드러났다.

그런데 앞으로 한국교회가 더 큰 걱정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가나안>교인이 많다. 이제는 목사가 강단에서 주일 성수를 강조할 수도 없다. 그냥 성도들이 인터넷으로 집에서 이 교회 저 교회 쇼핑을 해도 할 말이 없다. 교회가 코로나19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예배를 포기 한 것이 맞는지? 다른 방법으로 고민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일이다.

오늘처럼 전염병으로 국가적 위기와 교회적 위기에, 목사로서 모든 주의 종들과 함께 이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오늘의 한국교회를 뒤돌아보고 싶다.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슈퍼맨' 이하루, 강아지와 데…
화평함과 거룩함.
종교개혁 500주년 발자취를 찾아서...
태국선교사역-최정민선교사
부르키나파소 선교사 소식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임준택 전 직…
세월호 조사특위, 17일 예비조사팀 구…
"흰 식빵이 유해세균 없애고 '대장…
유병언 도피 지원 '신엄마' 자…
제목/ 교회에서 사용하는 영상과 음향…
 
.회사소개  |  인사말  |  공지사항  |  기자명단  |  조직도  |  광고안내  |  후원안내  |  광고지역본부문의  |  기자실
국제선교신문
서울시 중구 퇴계로 134(남산동3가 13-16) / 이사장 : 배성태 / 발행인 : 최원표(최요한) / 청소년보호책입자: 최원표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일: 2012.12.25 | 등록번호:서울 송파 다 10537 | 연락처 : 02-3789-3927  /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www.wmnews.org | COPYRIGHT ⓒ The World Mission News.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