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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단에서 회복되어야 할 찬송가
 
   · 게시일 : 2020-06-01 23:32:24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저는 수년 전부터 한국교회 찬송가가 회복운동을 해왔다. 많은 분들이 교회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며 드리는 찬양은 다 비슷한데 무슨 찬송가회복 운동을 하느냐고 의아해 한다.

찬송은 곡조있는 기도다. 은혜로운 찬송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우리의 영성과 믿음을 깨우는 통로가 되어준다고 믿는다. 그래서 찬송가는 종교개혁 이후 수백년을 거쳐 은혜로운 가사와 곡조로 이어져 왔고 여전히 우리 곁에서 성경말씀과 함께 신앙생활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와 성가대에서 전통적으로 불러온 은혜스런 찬송가가 점점 줄어들고 대신 그 자리에 복음성가와 CCM이 주인처럼 차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다. 교회성가대도 가사와 곡조가 우리에게 익숙한 찬송가로 목사님 말씀 전에 힘있게 불러 주면 좋으련만 처음 듣는 어려운 성가곡이나 칸타타곡 등을 열심히 연습해 찬양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된다. 물론 성가대의 음악적 예술성은 인정받을지 몰라도 성도들에게 크게 은혜는 끼치지 못하는 곡들이라고 여겨진다.

오랜 기간 불렀고 들었던 친숙한 찬송가가 요즘 예배에서는 무거운 찬양음악으로 치부되어 버린 현실이 개인적으로 크게 안타깝다. 그래서 교회에서 전통적인 찬송가를 더 많이 부르자며 이 운동을 혼자서 열심히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거룩해야 할 주일예배에서 드럼이 동원되고, 록풍의 CCM이나 빠른 템포의 감각적 리듬에 그저 가사만 복음적으로 끼운 곡들은 최소한 삼가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뉴에이지풍의 음악, 트로트 음악, 로큰롤 음악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이 가사만 신앙적 내용을 담았다고 다 찬양곡이 되지 않는다. 그 음악들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명상과 히피문화, 문란한 이성관계 등이 배경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교회마다 점점 더 찬송은 귀해지고 자극적인 음악이 열린찬양이란 이름으로 퍼져 가고 있다. 강한 메탈 음악을 사용하는 CCM을 부르면 일부 청년들이 그 교회로 대거 이동하는 현상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복음적이고 전통적인 찬송가가 더 많이 교회에서 불리워져야 한다. 그래서 내가 이사장으로 있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는 작년에 전통 찬송가만 부르는 찬양제를 세 번 개최했고 기독교 영상매체를 통해 수차례 방영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중단했지만 이런 찬송가음악회를 계속 더 지원하려고 한다.

아울러 찬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큰 단체를 만들어 찬송가 회복운동을 기본으로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찬양사역자들도 배출하는 통로가 되도록 도울 생각이다. 음악은 만국공통어다. 은혜로운 찬양과 은혜로은 가사가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

성경말씀이 교회의 중심이 되고 전통찬송가로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는 교회가 더 많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강덕영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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