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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적 카리스마를 구하라
 
   · 게시일 : 2019-12-15 17:50:04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원래 카리스마라는 말은 ‘Gift(신이 주신 재능)’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카리스마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카리스마를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거나 또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과 같이 신이 부여한 탁월한 재능으로 보기 때문이다.

에베소서 28절을 보면 너희가 그 은혜(charisma)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다. 이것은 성도들을 사랑하여 온갖 종류의 선물을 무상으로 베풀면서 활동하는 성령의 존재를 설명하면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성도로서 개인적으로 받게 되는 복음, 소명, 성령의 능력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카리스마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며 우리의 구체적인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이런 점에서 나는 기도의 사람,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영적 카리스마를 선물로 주신다고 생각한다.

카리스마란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또는 위압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카리스마가 권위를 표현하는 또 다른 이름으로 독선이나 독주와 더 잘 어울리는 듯 했다.

이처럼 카리스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리더십의 한 요소로 보는 시각이 많이 때문이다. 그 예로 몇몇 기업인들이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해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그 때문에 카리스마 리더십이라는 말도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카리스마 리더십은 어디서부터 나오고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물론 처음부터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앙을 통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우리는 종종 목격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믿음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도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업무에 정통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면 그때 비로소 그는 사람들로부터 존경심을 받게 되는 것이다.

또 카리스마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정확한 목표를 설정한 후 확신을 가지고 사람을 대해야 한다. 흔들림 없는 확신과 더불어 항상 솔선수범할 때 모든 사람이 존경심을 가지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나만 살겠다는 이기적인 마음가짐과 남을 속여서라도 내 잇속을 챙기겠다는 깨끗하지 못한 마음으로는 누구의 존경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도 믿게 하지 못한다. 따라서 원칙 중심의 사고로 자신의 인격을 갖추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인격체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도 사랑받고 인간에게도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특별히 기업가의 카리스마 리더십은 투명성과 더불어 청빈함이 요구된다. 목회자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진정한 교회 지도자의 카리스마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자신을 희생하는 성직자의 모습이어야 한다. 그래야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은 물론 하나님의 나를 든든한 반석 위에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 에게도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목회자들이 많이 나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축복하셔서 경제도 살려주시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강덕영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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