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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역의 위기, 이견(異見)-행15:36~41 중에서
 
   · 게시일 : 2019-12-01 16:49:19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오늘 말씀은 초대 교회 안에 있었던 원팀사역에 대한 사례입니다.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입니다. 기독교 최초 선교사였는데 살아온 환경과 기질이 달라서 도저히 원팀이 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원팀선교를 명하셨던 것입니다.(13:2) 이로서 1차 전도여행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고 가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로서 기독교의 세계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차 전도여행을 계획하는 중에 이 원팀에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마가를 원팀에 합류시키는 것을 두고 바울이 반대하므로 관계가 틀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1차 전도여행 때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했으므로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38)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마가의 일로 인해 두 사람은 심히 다투었고 갈라서고 말았습니다.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됐지만 자칫 기독교 선교에 치명적 위기를 초래할 뻔했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 이 기독교의 거물들이 심히 다투고 갈라선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구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의견의 차이였습니다. 바울은 공과 사를 분명히 하자는 것이고 바나바는 실수한 사람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일을 하다보면 이견(異見)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역 중에 이견이 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위기가 될 수도 있고 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보면서 20년 전쯤 TV에서 본 기획취재프로가 생각이 났습니다. 대만에 있는 라이트 온(Light on) 전자주식회사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 회사는 세워진지 25년쯤 됐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세 사람이 동업으로 시작해서 여전히 동일지분으로 회사를 공동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사장실은 셋인데 비서실은 하나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취재팀이 비서에게 물었습니다. ‘불편하지 않느냐? 사장님들의 성격이 비슷한 모양이다그랬더니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시스템으로 운영해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세 동업자를 한 자리에서 인터뷰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회사를 이렇게 운영할 수 있는가?’ 그러자 그중 한 사람이 ‘01사이엔 무수한 소수점들이 있다. 우린 소수점 정신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문제 앞에서 이를 0이냐 1이냐로 단순하게 보지 않고 그 안에 있는 수많은 소수점처럼 자신들의 문제를 이렇게 다룬다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고 거기서 다시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간다. 그 과정은 힘들지만 이것이 우리의 동업비결이다고 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으면서 무릎을 쳤습니다.

이제 이견이 있을 때 이렇게 합시다. 어떤 상황에도 원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먼저 상대의 얘기를 경청합시다. 나만 옳다는 자기 순수주의 절대주의를 내려놓도록 합시다. 소수점 정신을 발휘합시다.

 

배성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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