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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자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요1:1~13 중에서
 
   · 게시일 : 2019-11-01 20:52:16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교회력엔 152주일 중 두 번이 감사주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맥추감사주일과 추수감사주일인데 의무감사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무적으로라도 감사한 일들을 떠올리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처럼 곳곳에서 한숨소리가 터져 나오는 때는 의무적으로라도 감사할 일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튼 칼리지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고 과정의 영국의 최고 특권층 가정의 자녀들을 교육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영국을 움직이는 수많은 인물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학교의 교육내용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 이번 학기부터 감사를 가르치기로 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감사를 교육해야 할 이유는 인간의 기본 마음이요 행복으로 가는 첩경이요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타인에 대해 경계심과 불신을 쉽게 극복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로 하여금 매일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감사한 일들을 생각하게 하며 일상의 친절을 경험할 때마다 감사카드를 쓰도록 지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감사하는 마음이 교육으로 가능하다고 믿는 이유는 감사는 천부적 특성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다음세대들을 위해 발간되는 아이워십을 열면 매일 첫 번 수행해야 할 과제가 어제와 오늘의 감사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아이워십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유용한 것인지 모릅니다. 이아침 우리도 감사한 일들을 한 번 헤아려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정말 감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말은 많은 영적 사실들을 함축하고 있는데 열거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됨, 구원받음, 죄사함 받음, 영생을 얻음, 새로운 피조물 됨, 크리스천등입니다. 이는 이제 우리의 운명이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변화가 우리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이로서 우리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된 것입니다. 팔자가 바뀌었고 이 세상에서 최고의 신분을 가진 자가 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12)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리가 자동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 자녀 됨은 입양정도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한 번 되므로 영원히 자녀 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젠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죽음도이제 더 이상 사주팔자, 토정비결, 관상, 날 잡기 이런 것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면 우린 천지를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일을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참 생명이요 참 빛이신 성자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며 여러 모양으로 자신을 알리시고 드러내셨던 것입니다.(2-9) 그리고 이에 머물지 않으시고 세례요한을 비롯해서 예수님에 대해 증언할 사람들을 시대 시대마다 계속 보내셨습니다. 이 얼마나 지극하신 하나님의 사랑인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세상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 해산의 수고를 결코 잊지 않아야 합니다. 지극한 사랑으로 끊임없이 돌보아주실 것에 대해서도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사는 날 동안 날마다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고 이를 자부심으로 삼고 용기 있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배성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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