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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하지 않은 고집
 
   · 게시일 : 2019-11-01 20:47:22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미련한 사람은 고집이 세다'는 옛말이 있다. 자신의 생각보다 더 좋은 의견을 들었을 때, 기꺼이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결여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고의 전환은 깊은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경우도 많다. 지식이 적으면 사고의 유연성도 부족해 남의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서 미련한 사람이 고집이 세다는 말이 생긴 모양이다.

서로 수준이 비슷하면 대화가 쉽다. 한 마디 했을 뿐인데 결론까지 서로 통하니 대화가 매우 쉬워진다. 그러나 개인적 욕심이 있는 사람과는 대화가 매우 힘들다. 소통은 생각의 방향과 목적이 같은 사람끼리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것을 가치관이라고도 한다. 가치관은 과거의 자신의 기억과 지식에 근거한다. 인류가 최초에 불을 발견하고 접근했다가 불이 뜨겁다는 것을 알고 다시는 불을 만지지 않게 된 것은, 경험을 통해 지식이 전달된 예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이 아닌 국가가 지닌 기억을 우리는 역사라고 한다. 이스라엘에는 민족 고유의 기억이 있다.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때 하나님이 홍해 바다를 건너서 구원해주신 은혜가 그것이다. 또한 광야에서 헤맬 때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해 주시며 먹을 물을 주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신 은혜도 있다.

성경은 이것을 기억해 내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을 요구하신다. 이를 지키면 큰 복을 주시고 약속을 어기면 큰 벌을 주시겠다는 것이 구약의 핵심 내용이다. 개인신앙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받고 큰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은 신앙을 지키기 쉽다. 이것을 하나님의 연단이라고 하며, 세상에는 이 연단을 이겨낸 승리의 신앙인이 많다. 역경과 고난, 신체적 불구, 잦은 병치레, 경제적 위기 등 모든 것은 하나님이 그의 자녀로서 훈련시키는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을 훈련시키신 방법과 비슷하다.

이 방법으로 시련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된 분이 있다. 이분은 자신의 두 아들을 공산당에게 내어주고, 아들을 살해한 자를 오히려 자신의 양아들로 삼았다. 또한 자신도 한센병 환자들을 평생 돌봤고, 6.25 한국전쟁 중에도 그들을 버리지 못해 자신의 목숨도 공산당으로부터 순교 당했다. '사랑의 원자탄'이라 일컬어지는 손양원 목사님이다.

손양원 목사님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확실히 자신의 정체성으로 만들고 그것을 실천한 분이다. 성경대로 믿고 따른 우직한 신앙의 실천가다. 미련해서 고집이 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명령을 자신보다 더 귀중하게 여긴 것이다. 손양원 목사님이야말로 세계적인 신앙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미련하지 않은 고집이 바로 손양원 목사님의 신앙의 고집이기에 이런 신앙인이 점점 많아질 때 한국기독교는 성큼성큼 앞서가리라 믿는다.

 

 

강덕영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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