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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선교-정석천선교사
 
   · 게시일 : 2020-10-01 14:09:52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코로나의 침공은 인간이 생각하는 이상의 충격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든 것이 저

희에게는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21년간 운영하던 학교를 멈춘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 군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크도 해봤지만 조용했습니

. 몇 개월 지나는 동안 어디에 상담도, 상의도, 대화도 할 곳을 찾지 못한 채 쉼 없이 지

나갔습니다. , 이것이 시니어선교사에게 닥치는 문제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33년차

된 시니어의 고독, 우리는 과연 잊혀 가는 사람들일까?

318일 코로나 인해 태국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모든 일들이 올 스톱되는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심지어 교회 예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격에 강대국도, 개발도상국도, 가난한 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음을 확인했고, 인간의 연약함을 증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더 먹겠다고 으르렁거리는 욕망 가득한 인간들의 모습은 성경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울 때 원근각지에서 전화와 SNS를 통해 안부를 물어 오신 그 한 마디와 정성 어린 선교비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 간단하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나눕니다.

방콕은혜국제학교와 방콕은혜교회

318일 정부의 비상사태 선언으로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마침수요일이어서 수요 예배 모임이 부담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래서 당일 수요 예배를 쉬기로 광고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발표를 보면서 토요일 새벽기도회, 토요골목전도, 주일 예배를 공식적으로 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하고 성도들에게 통보했습니다. 학교는 새로운 포고령에 의한 정부 발표에 따라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것이 우리를 아주 힘들게 만들었지만 국제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계속하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 사역의 모든 것이 멈춰버린 것입니다. 이제 남아있는 정태은선교사가 교장직을 맡아8명의 교직원과 함께 유치원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좀 힘들지만인내하며 선교 우선의 목적대로 나갈 때 우리 주님께서 복주시어 다시일어서리라 믿습니다. 늘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또 하나의 시도 찐따씬 음악학교(Chintachilp Music School)

이런 상황 속에서 5113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태국 클레식음악계의 대부 격인 몽콘 장로님 부부가 긴급히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학교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문 닫은 음악학교를 강력 추천하며 맡아보라고 권면해서 교사 찾기가 쉽지 않아 어렵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런 것은 걱정하지 말고 한 번 맡아보라는 강한 권면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국제학교와 언어학교가 큰 타격을 입었는데, 다시 음악학교를 제안해 와서 처음에는 방콕은혜학교 안에 이미 인가받은 음악학교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교사수급이 원만치 않아서 지난 20년간 거의 열리 못했었습니다. 사실 원래 음악학교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처음 교육부에 방콕은혜학교인가 신청할 때도 선교사 비자 확보와 교회 음악이 발전해야 교회 성장도 가능하기에 음악학교 인가를 받아둔 상태였습니다. 소개받은 학교는 우리 학교에서 5분 거리의 상업지구 몰에 있었습니다. 학교를 방문해 보니 시설이 우리 학교와 비교가 안 되는 훌륭한 시설을 갖춘 학교였습니다. 그리고 방콕은혜학교가 이 처럼 시설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겠다는 판단과 이정도 시설이 아니면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요주일학교와 교회주일학교

이곳에서 학교 사역을 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토요전도와 주일학교 사역이었습니다. 그리고 CDP 사역과 태국주일학교연구원 사역, 교회사역등 모든 사역이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학교 사역은 중요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변의 아이들과 만남이 끊겼지만 억척같은 스텝들의 열심은 코로나도 막지 못했습니다. 한국기아대책기구는 이 아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을 보내주어서 아이들과 부모에게 마스크와 라면과 쌀을 구입해서 긴급 지원해 주었습니다. 무게 때문에 각 가정을 방문하기 힘들기에 학교로 와서 받아가도록 광고했고,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3일 동안 일을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와서 이 구호품을 기쁨 마음으로 수령하는 모습 속에서 저들과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인 스텝들은 마스크로 안전군장을 하고 매주 토요일 골목으로 찾아가서 가정방문을 하며 아이들이 말씀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태국주일학교연구원은 유투브를 통해 그 동안 배웠던 찬양과 말씀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접속하도록 홍보했으나 스마트폰을 모두가 소유한다는 것이 한계였습니다.

앞을 보며 진행하고 있는 선교센터와 학교부지 1평 구하기 운동

그래서 아이들에게 쪽 복음인 요한복음과 노트를 나누어 주고 요한복음 쓰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다시 주일학교가 문을 여는 날 이것을 제출하도록 기한을 정하고 스텝들은 매주 이들을 심방하여 점검하였습니다. 대부분 믿지 않은 가정이지만 부모들도 아이들을 거들며 동참했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이는 우리만이 아닌 지금 모두가 겪는 일이기에 조금만 참고 견뎌내면, 기쁨도 함께 하리라 생각합니다. 고난을 통해 주님의 기쁨과 복을 더 가까이서 경험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하여 선교의 끈을 굳게 붙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방콕에서 정석천, 신병연, 정태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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