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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지역] 네팔선교-차기주선교사
 
   · 게시일 : 2019-12-01 17:30:1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할렐루야! (저이마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도와주신 교회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비자가 아름답게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지난 금요일 연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1년 동안 비자 걱정 없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에 대한 법이 바뀜으로 비자 연장에 많은 어려움을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학원 비자에서 농업비자로 바꾸려고 했고 모든 서류가 다 통과되었으나 투자비용에 대한 법이 바뀌면서 정부에서 농업비자를 취소해 버렸습니다.

처음 저희는 오천오백만원의 투자금 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55천으로 투자금이 상승해 버린 것입니다.

잠깐의 좌절이 있었으나 그 좌절위에 더 큰 좌절이 왔으니 에이전트가 갑자기 만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온갖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쏟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정부에서 학원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목사님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제 조사를 철저히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집에 불현듯 찾아와 불심검문을 할 수 있고 학원도 마찬가지이고 작년보다 더 철저하게 조사를 할 것이다..

(작년에는 정말 힘들게 받았습니다. 학원생들의 기록부를 보고 원생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확인을 했었습니다.

동네 주변사람들에게 탐문 조사를 했었구요.. 정말 저희가 학원을 운영했는지?) 그리고 당신의 이메일도 검색하여 종교적인 냄새가 나면 바로 비자도 취소하고 재판을 받고 감옥을 갈 수 도

있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취소가 되어서 귀국한 사람들의 케이스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 비즈니스 비자보다는 학생비자로 전환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구?

즉 학원을 폐업하고 다시 학생비자를 받는 것이 좋다는 제안이었습니다.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되는 안 되던 사업비자로 가는 것이 자기 자신한테는 좋을 터인데 (돈이 되기 때문에 ) 그러나 우리를 아끼는 마음으로 그 같은 제안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도 우리가 하는 사역들을 봤을 때 위험하고 그로 인해 비자를 연장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제안을 듣고 마음도 불편해지고 그 당시 사역도 많이 힘들었고 사람으로 인해 환경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던 시기였던지라 그러다 보니 인간적인 생각으로 그냥 다 포기하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올라왔습니다.

학생비자로 해야 할지 사업비자로 3주 동안을 기도하며 그리고 다른 선교사님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아내에게 응답을 주셨습니다. 어떤 비자로 하든 비자 연장을 걱정하지 말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사업비자가 다시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첫 단계에서 아주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법이 바뀜으로 이제는 동사무소에도 세금을 내야 하는데 그 주소가 잘 못되는 바람에 20일이 날라 가야 했고 (이것도 빨리 된 것입니다. ) 돈도 많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큰 문제를 신속히 잘 해결하고 동사무소에 가니 5년치 밀린 세금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눈을 가리셨는지 일 년 분 세금만 요구하였습니다.

실제로 다른 분들은 몇 백만원에서 적게는 백만원 가까이 세금을 내야 했는데..

그리고 구청에 가서 다시 서류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세금 걷는 데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공짜로 서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신속하게 같이 다니던 에이전트가 다 놀랄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 준비를 하고 제일 큰 관문인 정부 조사관의 감사를 기다리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방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만나기 거북한 사람들을 그렇게 간절하게 기다려 본적도 없었을 것입니다.

비자가 종료되기 까지 삼일이 남았습니다.

이번 주에 받지 못하면 이제는 더샤이(네팔추석)이 시작되기 때문에 15일에서 20일이 늦어질 것이고 그로 인한 벌금은 고스란히 저희가 감당해야 할 몫이 되며 더 큰 문제도 생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매불망 사모하며 기다렸는데 수요일날 오겠다고 한 사람들이 저녁까지 오지 않고 더군다나 큰 비가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네팔은 비가 오면 모든 약속이 자동적으로 캔슬이 됩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빗속에 다니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비를 뚫고 오토바이를 타고 조사관이 왔습니다. 그것도 한사람 (원래는 이인 일조입니다. ) 만 왔습니다.

밤이 늦은데다가 비가 왔기 때문에 그로 인해 두 사람이 와야 할 것을 한 사람만 왔습니다.

그 한사람도 에이전트와 같은 동네 사람이어서 에이전트와 이미 친분이 있었고 높은분 이기는 하셨지만 부서 이동으로 처음 이 직책을 맡은 분이셨기에 이쪽 업무에 대해 잘 모르셨던 분이셨습니다. 만약 온다고 했던 월요일 날 제대로 왔으면 이런 은혜가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서 이동이 화요일 날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조사관이 늦은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저녁 늦게 왔기 때문에 학원 밑에 가게들을 찾아가 저희에 대한 호구 조사할 시간도 없었고 학원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 하는 과정도 생략하고 서류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십분 동안 담소만 나누다가 잘 운영하고 있다는 싸인을 아름답게 잘 해주시고 집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그 하루 동안 보통 때면 일주일 정도 걸려야만 이민성에 갈 수 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에이전트가 그날 목요일 하루 만에 서류를 다 끝내버렸습니다.

그 가운데는 몇몇 정부 사람들의 싸인이 필요한 일인데도 그렇게 쉽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비자 마지막 날 금요일 이민성을 갔습니다. 이번에는 국장이 아직 출근을 안했다는 것입니다.

국장과의 인터뷰를 통과하고 최종싸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국장을 기다리기를 한 시간

이상.. 에이전트가 연장된 비자를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방긋 웃으면서 .. 그때 그 웃음이 예수님의 미소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국장의 인터뷰도 하지 않도록 패스 시켜 주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느리게 돌아가는 이 나라에서 하나님께서 익스프레스의 은혜를 저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에이전트가 말합니다. 당신 이번년도에 정말 운이 좋다고 .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특별히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렇다고그러자 에이전트가 웃으면서 맞는 것 같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새로 규정이 바뀌는 바람에 400만원이 넘는 비자 비용이 들어갔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의 도움을 통하여 다 채워주셨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처럼 이번에도 저희의 큰 도움이 되셨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교 선교사 동문 특별히 인도. 네팔.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 선교 대회가 말레이시아 페낭 한인교회에서 1021일에서 24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이 다 참석을 하려고 합니다. 항공비용을 포함 200백 만원의 재정이 필요한데 이미 재정이 반이 채워진 상황입니다.

나머지도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2019년이 다 지나가지 않았지만 이번년도에도 다섯 개의 교회를 헌당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땅에 더 많은 교회들을 건축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싸라티 희망학교와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싸라티 희망학교가 크리스챤 학교로서 속히 세워지고 재정이 든든해지며 고아원의 아이들이 영적으로 더 성숙해 질 수 있도록

4. 라이트 하우스 싯따빠일라 와 뻐유따르 교회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영적으로 바르게 세워질 수 있도록

5.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차기현 . 우명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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