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최홍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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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최홍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09.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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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달여 동안 미국 출장을 잘 다녀왔습니다. 시카고 샴페인 주님의 교회 신상원 목사님의 초대로 오랫동안 기도 가운데 만났던 성도님들과의 교제, 최권능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휘튼 칼리지에서 열렸던 코스타 대회에서의 예배, 남편의 동기 방철섭 목사님 내외분을 만났는데 사모님은 거의 30여 년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났던 것처럼 친근하였습니다.

엘에이 KWMC 선교대회에서 반가움으로 만났던 많은 지인분.

선교대회 후 엘에이에서 사역하시는 남편 동기 목사님들의 섬김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으며,(남편은 하늘에서도 나를 챙겨주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초등학교 옆 짝 친구 덕분으로 제 평생 상상하지도 못했던 다양한 경험들. 뉴저지 영광교회 정광희 목사님과 복음으로 사는 교회 김세중 목사님의 배려로 뉴욕을 볼 수 있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선교대회에서 들었던 많은 설교 말씀과 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배움이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선교사라는 신분만으로 먹이고 재우고 공항 픽업뿐만 아니라 과분한 사랑을 나누어 주신 남가주 사랑의 교회 정순자 집사님, 하석자 집사님께 감사합니다. 친구의 도움으로 미국 오칼라 침례교회에서 말씀과 선교 보고를 하였는데 Kenny 목사님께서 저의 기도 제목을 두고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해 주시는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오칼라 한인 장로교회(김삼 목사님), 오칼라 한인 침례교회(송정범 목사님)에서 저를 초대해 주셔서 선교 보고를 하였습니다.

오칼라에 머무는 동안 이름은 다 기억할 순 없지만 김경희 권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과 친근한 교제를 갖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친구는 미국으로 이사가 간 지 16년 차가 되었다고 합니다.그 친구(맥 교수님, 최말순 교수님)가 평소에 사랑의 씨를 뿌린 덕분에 제가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랑을 받고 왔습니다.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여 어떤 삶이 더 낫다고 평할 순 없지만 예수님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제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안식월 기간에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얻도록 초대해 주신 신상원 목사님과 친구 최 말순 교수님 그리고 정광희 목사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 제목

1. 말씀을 잘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준비되게 하시옵소서.

2. 교회 장소 이전 문제를 위해 (쾌적한 곳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3. 알바니아 하늘 기쁨교회와 산티에게 영력을 더하시고 좋은 직장을 위해서.

4. 안식월 중 사역 보고를 할 때 감사와 기쁨과 위로가 있게 하시옵소서.

5. GMS 유럽 지역 부대표로 잘 섬기기를 위해서.

6. 하늘 기쁨교회를 섬기시는 선교사님께 영, 육간의 강건함과 지혜를 주시기 위해서.

7. 알바니아 하늘 기쁨교회의 후임자를 위해서.

8. 큰 아이 우림이의 결혼문제와 직장을 위해서.

9. 둘째 아기의 출산을 앞둔 며느리의 순산을 위해서.

 

최홍아 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4-09-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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