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 분들께 선교지 소식을 전하면서,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섬기시는 모든일과 가정위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상파울은 겨울이라 온도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폐렴도 많이 걸려서 결석하는 교인들도 있고요.
저희는 감사하게도 안식월 외에는 주일에 선교지 를 비운적이 없게 해주셔서, 하나님 앞에 설때까지 주일 교회당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달 교인들 생일 축하
가족들 사진도 찍고, 처음 케이크 조각을 생일당한 성도들은 사랑하는 한분을 골라서 줍니다. 김선교사와 배선교사도 선택이 되어서 교인들에게 케이크 첫조각을 받고 즐거워했답니다.
줄리오장로와 아내 까로우 아들 나타나엘에게 교회에서 축하금을 갖고 심방을 갖습니다. 애기 나타나엘이 교회에 처음 나온 주일 김선교사가 성도들과 축복기도를 하고, 아빠 줄리오장로가 설교하는 주간이라 더 감사했습니다
8월 2째주를 아버지주일
교회에서 선물도 준비하고 가정마다 음식을 해와서 축하 파티도 했습니다. 우버 운행자들이 아버지날이라 많이 쉬는 바람에 우버를 타고 교회를 오는 성도로 인해 파티가 지연이되었네요. 음식을 미리 종류대로 맡아서 해오기 때문에 두사람이 빠지면 음식구색이 맞지 않서요.
자라과교회
여전히 저희 3남매와 줄리오장로 김선교사가 돌아가면서 설교를 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준비해서 교인들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준비시켜 주셨고, 더 많은 일들을 위해 준비시키고 계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큰아들은 출장이 찾아져서 김선교사가 대신 말씀을 전하기도 합니다.
주일학교 설교까지 맡아서 해야하니 힘들것 같아서요. 저희는 여전히 선교에 동참하면서 관리는 향선교사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3남매가 결혼을해 함께 사역하면 저희 부부는 다른 사역도 구상해볼수 있을 것 같으니 기도부탁드립니다.
보니파시오교회
교회당 안에 타일을 깔았습니다. 견고하게 튼튼이 김선교사가 지은것이지만, 시멘트로만 되어 있어서 급한 것 부터 손을 보고 기도하고 있다가 시작해서 예쁘게 되었네요.
그동안 모은 헌금으로 인금비를 주고 재료들은 카드로 할부로 구입을 했습니다.
바우데밀 집사가 고향에 가서 약혼식을 했답니다. 약혼반지를 끼고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김현수.배향숙, 김향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