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족 난민캠프에 인원이 더 늘어났다
미얀마 내전이 격화하면서 방글라데시내에 있는 로힝야족 난민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불쌍한 민족이 되어버린 로힝야족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과 협력이 범 국가적으로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방과후 학교 아이들에게 다음세대 희망을 찾다
학교에 갈 수 없는 주일학교 아이들 또는 학교를 다니지만 가정에 재정이 부족해서 방과후 학교를 할 수 없는 교회 주변의 학생들에게 두곳에서 무료로 방과후 학교를 진행하며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너무 귀한 자녀들이 믿음으로 바로 자랄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세요.
현지교회의 사역자를 인도네시아로 선교사 파송
지난 6월 5일 너무나 귀한 두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며 제 마음에 기쁨으로 벅차올랐습니다. 이들의 앞길에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을 행하실까 기대의 마음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선교지에서 만날 하나님을 기대하며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시길 기도해 주세요.
아내의 마지막 수업
아내가 방글라데시 세종학당 파견교원으로 약 1년 6개월의 계약기간을 모두 끝냈습니다. 꽃다발과 손으로 쓴 편지와 풍선으로 장식한 꽃다발을 만들어서 주는 이벤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 행정만 남았는데, 그동안 수고한 아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선교사 근황 소개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NCCK)에서 세분의 목사님이 방글라데시에 오셔서 소외된 여성들을 찾아 격려하며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세미나를 열었는데 제가 통역을 맡아서 사역을 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영적전투와 견고한 진을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하는 진지한 고민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큰 아들 졸업과 한국 방문
큰 아들 천종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3살 때 방글라데시에 와서 이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천종이에게 펼쳐질 인생이 매우 기대됩니다.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세요.
6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천종이 대학 진학을 돕고 한국에서 정착하는 것을 돕는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입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학에 잘 진학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부모를 떠나 혼자서 독립해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거쳐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aamos76@naver.com, family76@hanmail.net
기도제목
1.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게 하소서.
2. 로힝야 족에게 인도주의적 돕는 손길이 있게 하옵소서.
3. 방과후 학교를 통해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영적 리더로 자라게 하소서.
4. 파송된 현지 선교사 2명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소서.
5. 천종이가 하나님이 인도하심으로 대학이 결정되고, 거처를 위해서.
6. 저희 가정에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박필우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