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부 외부 출입금지인 웬산 농민총국립 병원에서 특별히 한국에서 오신 베데스타선교단과 인천신현감리교회팀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강단에 모인 환우중에는 12병동의 일부 지적장애인들도 참가하였는데 오랜만의 외부출입에 모두다 기뻐하며 공연에 참가한다고 개중에는 화장을 하고 이쁜 옷을 입고 와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보니 같은 병원내 이지만 장소를 옮겨 외출하는 환우들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한복으로 이미 매료되었는데, 텔레비젼으로만 보았는데, 가까이 한국사람들이 나와서 고전 무용춤을 보니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주민 교회에서도 워쉽으로 힙합으로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때는 박수를 치며 함께 춤을 추기도 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며 찬양과 경배로 올려드렸습니다. 주안에서 우리는 하나의 형제요 자매이므로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예수 이름으로 모이니 이 시간들이 바로 천국 무도회 같았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처음 오신분들과 같이 음식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외부에서 처음 오신분이 그리고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내마음에 평안이 임했습니다. 기쁩니다. 마음의 병이 치료 받았습니다. 여러분들 다시 대만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내마음에 계십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또 다른 분은 원주민촌 우타교회 성도입니다. 1년 전에도 우타교회에서 공연을 하였었는데 기억을 하시며 기뻐하였습니다.
"1년전 공연하는 것을 보고 성령의 능력으로 춤을 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 마음이 치료 받고 내 병도 낳았습니다. 다시 저희 교회와 마을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전에는 부흥회로 집회를 많이 하였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인터넷으로 인해 말씀을 쉽게 접하게 되므로 모이는데 예전같지 않습니다. 이젠 전문인 사역이나 재능 기부 사역으로 사도행전 삶의 실천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제자들을 양성하며 배출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재능 기부는 결코 내가 잘해서 내가 실력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에 함께 동참케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그것을 나누기 위해 그 자리에 있음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능 기부는 결코 내 에너지와 재능을 소진하는 자리가 아니라 에너지를 채우고 내 재능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너무 좋은 훈련의 장소임을 배우며 나아가는 주님께서 주신 특별한 자리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선교센터 건립과 한국과 연계해 대만에 기독교 실용 한국무용과를 신설하는 것.
2. 1000평 사용할 수 있는 땅과 가건물 2억 2천만원을 위해서.
3. 선교지에서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 잘 감당케 하옵소서.
4. 주님을 섬기듯이 사랑으로 수감수들과 정신 지체아들을 섬기고 복음 전파에 온전히 힘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김혜옥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