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역에 이어서 딸 향이에게 계속 브라질 선교에 동역을 해주시고 기도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향이는 선교에 도움이 되고자 신학교를 시작해서 매일 저녁에 공부를 하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파울로에 돌아와 자라과교회는 2024년 첫째주 까지 말씀을 전하고, 보니파오교회는 후임자가 올때까지 매주 오전에 가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라과교회는 삼남매와 줄리오장로가 돌아가면서 말씀을 전하는 설교에 은혜를 받으면서 설교자를 키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당분간은 교인들 심방도하고 지도자들이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들을 채워주며 매주 예배에 축도를 하고 한번씩 설교도하고 성례식을 거행하려고합니다.
설교도 청소년들 눈 높이도 맞을 것 같아 원하는 아이들은 장년예배도 참석해 함께 드리기로 결정을 하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4명이 돌아가면서 장년 예배와 주일학교 설교를 말씀대로 잘 전하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줄리오장로 아내 까로우가 원하고 기다리던 애기를3년 만에 임신해 6개월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줄리오가 장로가 된후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교회일을 하고 까로우도 배가 불러오지만 주일학교 교사도 아직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줄리오장로가 사회를 하는 순서고 아내 까로우가 예배 대표기도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니바우두와 다미아나 가정에 큰 딸 비앙카가 태어날때 부터 보아왔는데 벌써 대학을 갑니다. 엄마와 같이 살고있는 아들 빅톨도 신앙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고,아버지 집으로 올때는 자라과교회에 나오기에 응원하며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있답니다.
왼데우가15살 생일을 했습니다. 유치부 때 부터 주일학교에 나와서 착하고 똑똑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공부보다는 축구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어 축구그룹에서 축구을 배우며 축구선수 꿈을 키우고 있답니다. 키가180센티랍니다.
조세보니파시오교회 집사 바우데밀 아내 베찌가 10년 투병생활을 끝으로 생을 마감하고 공동묘지에 안장을 했습니다. 폐쪽으로 전의가 되어서나 수술을 안하기로 하고 퇴원을 했는데, 집에서 갑자기 심장마비가 왔습니다. 집에서 사망을 하면 장례 순서가 복잡했지만, 의료선교사이고 현지 의사인 시동생 김성수장로가 잘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김현수. 배향숙선교사(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