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지막 시대에 마지막 복음의 주자로 부름받아 항상 선교에 함께 하시는 후원자님들에게 즐거운 성탄과 소망의 새해가 되시기를 기도하며, 늘 콜롬비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며, 물질로 협력해 주시는 교회와 선교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 콜롬비아 현지 목사님들을 위한 세미나를 3차례 진행했습니다.
1)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를 통해 콜롬비아 복음화에 이바지 한다.
2) 영적 재무장으로 이단의 침투를 막는다.
3)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서로 도움을 주며 복음화를 극대화 한다.
참석은 6개 지방 리오아차, 바랑끼자, 메데진, 레티시야, 텡호, 보고타에서 참여했습니다.
2. 한국 전쟁 정전 71주년 참전용사 위로회를 개최했습니다.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 생존해 계시는 참전 용사 12분과 가족 122명과 스텝 18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하신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이 내년에도 이 행사를 꼭 개최해 주기를 부탁받았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제9차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오실 미국의 장석진 목사님 내외 분이 흔쾌히 동참하고 후원하시겠다는 약조를 받았습니다.
3. 어린이 영어 교실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영어 교실을 통해서 영어 성경 공부를 시켜볼 예정입니다. 이 영어 교실도 매주 토요일에 영어 간사로 랠리를 통해서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콜롬비아에는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보다는 개인적으로 학원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있어서 저희 교실이 인기가 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는 이 교실을 모델로 삼아서 지방에서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콜롬비아 현지인 목사님의 교회에도 보급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공동 책상을 3개 구입했습니다. 각자가 컴퓨터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도 제 5차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에 강사로 오신 오 충환 목사님이 5대를 기증해 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어린이 태권도 교실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영어 교실과 함께 어린이 태권도 교실은 선교 센타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C.C.C 산하 TIA(Taekwando in Actor)에서 제가 지도한 제자 Anderson이 간사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바닥에 매트를 깔아야 하는데 어려가지 상황적 어려움으로 일단 태권도 신발을 사용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5.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 중심으로 지방에서 평신도를 위한 연합 집회
7차 세미나 이후에는 부카라망가에서, 8차 세미나 이후에는 바랑끼쟈에서, 9차 세미나 이후에는 메데진에서 개최하기로 계획했습니다.
6. 콜롬비아 선교 센타가 지난 11월부로 이전을 했습니다.
작년 2022년 9월부터 사용했던 선교 센타(Cl. 65#16-75, Bogota)건물 사용은 사정상 제 2 장로교회(팔레르모 장로 교회, Cra.25#45C-91. Bogota)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태권도, 영어, 한식 교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는 저희 사택과 가까운 장소가 있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sunhoon11@hotmail.com
-감사할 일-
1. 종교 비자가 승인되었습니다.
지난 11월29일에 승인되어 되었습니다. 바뀐 상황은 지난해까지 3년 받았던 비자는 Migrante(이주민) 비자였는데, 이제는 Visitante(방문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5년을 기대했는데 1년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선교사 비자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일에 도움을 주신 한국의 성은 숲속 교회와 콜롬비아 개혁파 교회 노회(Iglesia presbiteriana en Colombia sinodo Reformado)의 디오니시오(Dionicio)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 지난 10월에는 저희 사택과 선교 센타가 이전했습니다.
기도제목
1. 제 7차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위해서.
2. 저희 부부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 훈련(2월 11일-24)을 위해서.
4. 기도 후원과 재정 후원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훈, 노현주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