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리아우 주의 엘사다이 물리아 공동체는 세 번의 세션(오전,오후, 저녁) 을 나누어 하루 종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약 300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교도관 중에 특별히 기독교 아이들을 돌보는 교도관이 한 달에 두 번 정도 소년원에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예배를 인도해 주길 부탁했습니다. 저희 교사들 가운데 이렇게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믿음으로 섬기며 가르칠 수 있는 사역교사가 나오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런 일을 경험할 때 이들을 위한 고아원이 준비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소망을 갖고 믿음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고 저희 엘사다이 학교에서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지식을 통하여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귀한 섬김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매달 지원해 주시는 장학금을 통하여 어린 우리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욱 장학금 혜택을 받는 아이들이 많아져서 경제적인 이유로 인하여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저희 엘사다이 물리아 교사들의 영적 성장과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유치원 ,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약 60여명이 되는 교직원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는 일에 더욱 열심을 다하여 배우며,기도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예배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엘사다이 물리아 중학교, 고등학교 및 선한 목자 클리닉 건물이 완공
되었습니다. 남은 실내 인테리어와 교실내 필요한 책상과 의자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1천만원 정도의 재정이 더 필요한데 아직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1월 8일 2학기가 시작되는데 필요한 물품이 채워지도록 재정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완공된 학교 모습입니다
내년 2월 초에는 학교건축을 위해서 기도로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후원자들과 뻐간바루 시 관련공무원들을 초청하여 준공예배를 드리려 합니다.
또한 원래 예정이었던 클리닉 개소식은 오실 선한 목자 재단과 이곳 일정이 맞지 않아서 개소식만 연기한 상태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1월 아이들이 개학을 시작할 때까지 클리닉도 준비하여 시작하려 합니다.
감사한 것은 클리닉 준비를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하는 좋은 의사를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개소를 위한 준비로 필요한 약품들과 물건들이 잘 준비되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클리닉 수준이어서 전문의가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환자들을 보아야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전체 비용 중 4천만원을 선금으로 지불하였습니다. 그러나 1월말까지 지불이 되지 않으면 4천만원의 선금을 찾지 못하고 땅을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던 딸 다예가 이번에 방학을 맞이하여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습니다.. 약 6년만에 인도네시아에 왔습니다. 감사한 것은 오빠에 대한 슬픔도 있지만 여전히 이 땅을 그리워하는 마음입니다. 다예가 와서 저희 부부도 잠시 다예 때문에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습니다. 졸업 후 처음이어서 인지 학교생활을 하였던 페낭을 그리워해서 함께 아들 예일이를 기억하는 기념수가 심겨져 있는 달랏 선교사 자녀학교에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이제 내년 5월이면 다예가 대학을 졸업하게 됩니다. 완전하신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사랑하는 딸 다예의 삶과 진로를 주장하도록, 그래서 더욱 오직 예수만 사랑하는 귀한 믿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요셉과 같은 청년으로 살게 기도해 주십시오
정규진, 안사라(정다예)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