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위독하심

올 3월에 어머님이 위독하셨습니다. 여러 예비하신지체의 손길로 한국으로 들어와 어머님을 뵙고, 아내와 주언이는 고국의 향수를 달래며 쉼을 가진 시간이었습니다.

당초에 사역지를 비울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1개월의 여정으로 들어왔으나, 결국 3개월을 체류했습니다,

그리고 안식년을 맞는 이 해 3월경에 어머님의 위독하심으로 들어와서 신학교 시절 교수님이시자 영적 은사님이신 찬 양산 교회 노주하 목사님을 30년 만에 만나게 하시고, 선교 목사로 세워주시고, 주언이에게 침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여러 지체의 각별한 연합을 이루어 주시고, 그 한가운데 이기영 집사님이 계십니다.

가롯인 유다

예정에 없던 3개월을 한국에서 보내고 6월말에, 이곳 탄자니아 선교지로 돌아와 보니, 모든 사역 현장이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4년간을 저희 CDAF를 파트너쉽으로 세운 창립멤버 지체 중 한 사람이가롯인 유다처럼 배도의 길로 나갔습니다.

제가 도착하기 1주일 전, 3개월 동안 모든 것을 저지르고 잠적하기 전에, 저의 차에바퀴 하나를 찢고 다시 꿰매어 달아 놓아 사고가 나도록 하여 저희의 신변에 이상이 생겨 회사를 포기하도록 음모를 꾸민 것을 발견했습니다.

가나안, 아프리카의 때를 품다

그리고 “ 죠셉 프로젝트 ”에 대한 비젼의 발판을 일굴 만남을 더욱 구체적으로

주셨습니다. 이제, 영남가나안 국제 학교를 일구신 이 현희 전 총재님과 현 총재님, 그리고 사무총장님과 이기영형님과 함께, 아프리카 첫 가나안 깃발을 세우기 위해 진행들이 일궈집니다.

심겨진 진리의 말씀은 세상과 타협치 못하게 하고 가는곳마다 에스겔 골짝 입니다. 그리고 때가 익으면 그 안에서 참된 지체의 만남이 이어지고 유지되며, 또한산 간증하게 하십니다. 모든 것에는 때와 시가 있습니다. 저와 지체들은 수년간 탄자니아의 내외 정세를 살피며 때를 가늠합니다.

로즈매리, 영적 자궁을 가지다.

기드온의 아내 로즈매리가 올 초에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 1달이 지날 즈음 하혈이 심하여 결국 수술을했습니다. 그런데 그 수술이 잘못되어 하혈이 지속되고, 후로도 두 번 정도 시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고통속에서 온 지체들의 근심과 기도, 여러 약으로 지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드디어 제대로 된 전문 수술을 하는 병원에서 수술 예정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어제밤에, 또 다른 전문의와 검사 기계가 있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있는 이들을 찾아갔습니다. audtjd0691@gmail.com

기도제목

(1) 가나안 세계선교(가나안 농군학교)의 아프리카 본부가 탄자니아에 세워지게 하소서.

(2) 예배 공동체, 천연 닭농장 협동조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센터부지와 농장을 주세요.

(3) 영혼구려을 위해 안전한 차를 주시고 안전과 비용 문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4)‘뉴 FKC(푸라하 코리아 치킨)를 세워서, 조셉 프로젝트 자립의 교두보가 되게 하소서.

(5) 이번 기회에 로즈매리가 더욱 영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6) 베녀양의 남동생 알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7) 선교지의 재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김명성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