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소식을 들으면서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왔음을 절감합니다.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이스라엘 땅에 속히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하면서 인도 소식 드립니다.
비접촉미전도종족 사역을 위한 비전심기
지난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저희 부부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비접촉미전도종족 중 하나인 마데쉬 종족이 살고 있는 네팔간지라는 땅으로 날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지역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비접촉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 안에 교회를 개척해 나가는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인도 국경 근처에 살고 있는 목회자들 6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국경을 넘어 비전공유 모임에 참석했고 산악지대 목회자들도 10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이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4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였는데 이 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성령께서 일하시는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네팔간지 지역교회 집회를 통한 복음전도”
저희 부부는 네팔간지 지역에 있는 교회 세 곳에서 연합집회를 인도했습니다. 복음설교와 간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성경적인 복음을 전하는 일에 혼신을 다했습니다. 집회 때 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그들은 말씀을 심히 사모했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집회 중에 많은 기적이 일어났고 특히 악한 영이 떠나가고 병마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역사를 많이 목도 할 수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넘쳤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의 부부를 사용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순종하여...”
저희 부부에게 주신 주님의 비전, 비접촉미전도종족 안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을 위해 거주지를 네팔간지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팔간지는 인도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인도에 쉽게 왕래할 수 있어서 인도사역 또한 지속적으로 할 것입니다. 열악한 땅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순종하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손모아 주십시오. gvcslee@hanmail.net
이필립,전소피아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