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미국방문을 잘 마치고 한국을 거쳐서 베트남으로 6,16일 저녁에
들어왔습니다. 한낯에 푹푹 내려쬐는 불볕더위가 몸을 늘어지게해도 이
기후가 좋습니다. 고향에 온듯합니다.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4년간 육신의 연약함으로 숱하게 병원 문을 두드리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는데 이제 건강이 온전하게 회복되었습니다.
식욕이 살아나서 밥 한 공기를 거뜬하게 먹고 하루 1시간식 걷기도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두달간 딸 내외 와 아들부부가 정성스레 섬겨주어서 좋은 음식을 잘 먹은 것도 큰 도움이 되었고 틈만 나면 조그마한 산을 오르내린 것이 큰 효과를 본 듯합니다.
6명의 손주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도 빼놓을 수 없는 행복 이었습니다.
아직은 선교지에서 할 일이 남아있어서서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줄로 믿습니다.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로 물질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들어와서 바로 신학교 강의를 시작 했습니다.이게 웬일입니까 신학생들이 3/1수준밖에 출석을 못했습니다. 임원들에게 사정을 물으니.불과 몇주전에 베트남 중부지방 다크락,본매톳 에서 소수민족들과 공안들과 충돌이 일어나서 인명사고가 발생 했답니다.베트남은 53개소수부족들이 살고 있고 이들은 오래 동안 차별대우와 가난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지만 정말 기독교신앙은 아주 좋습니다. 교회를 건축해주어도 부흥이 잘 됩니다.그러나 늘 정부와 갈등구조를 갇고 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소수민족 방문이나 접촉자체를 정부나공안 들이 안 좋게 보고 있습니다. 늘 추방사태는 이런 문제로 반복되어왔습니다.
저희신학교는 태반이 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이들의발이 묶였습니다. kovn2131@gmail.com
기도제목(베트남)
1,베트남에 온전하게 신앙의 자유를 누리도록.
2,소수민족들과 정부와 융화 되게 하시고 차별대우가 없어지도록
3,매년 반복되고 있는 인명사고와 교회핍박이 안 일어나게 도와달라고.
4,이번사태가 잘 진정되어 우리 신학교 선지생도들이 다시 학교에 올수 있는 날이 오도록.
5,베트남 연합침례교단 임원들을 위해서.
기도제목(선교사)
1. 9,4일~9.15일까지 베트남 연합침례교단 임원 부부6가정이 한국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한국교단의 발전하고 부흥된 현장을 보여주려고합니다.(총회, 신학교, 교회)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2. 모두15명의 항공료, 체류비, 식비, 렌트카비 등 경비가 온전하게 공급되도록.
3. 야곱프로젝트와 경제가 회복되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수 있도록.
4. 베트남 연합침례신학교의견고한 발전과 좋은 강사진, 재정적필요가 채워지고 학교법인을 잘 세워서 재정적인 독립을 이루어 가도록.
5. 성경책 공급에 많은 동역자 들이 생겨나도록.
6 신현우/이창순 선교사가 갈렙처럼 건강하여 선교사역을 잘 감당 할수 있도록.
신현우 /이창순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