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차기현선교사

Missionary  

네팔-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3.02.28 21:14

f0c0611478a65742acf14134e894a47f_1677586434_9426.png
 

한국만큼 춥지는 않으나 네팔도 예년보다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물론 카트만두나 저희 사역지들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지만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수준입니다.

예년보다 춥다 보니 여기저기 담요와 옷을 후원해달라는 요청이 많은 상황입니다.

네팔 경제상황도 좋지 않고 물가도 높은 상황이다 보니 여기저기 도움이 요청이 많으나 도움에 응답할 수 없으니 마음 한구석에 무거운 돌덩이가 얹어 있는 기분입니다.

대부분의 후원이 학교운영과 건축, 고아원에 집중되다 보니 요즘은 다른 구제 사역을 신경 쓸 여를 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저 속히 날씨가 따뜻해 지기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다른 구제 사역들, 우물 파는 사역과 염소 나눔은 꾸준히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물은 이번달에만 벌써 네 곳을 팠고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저희 사역 뿐 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잘 알고 있습니다.

수치상으로 이번 년도 말까지 이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뉴스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네팔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멈추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아빠 아버지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려고 합니다.

 

기도제목

1. 고아원과 싸라티 희망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학생들이 등록금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상황이라 학교도 어려움 가운데 놓여있고 차량 할부금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상황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학교 건축을 위해서

학교 건축이 이제 기초 공사를 넘어 건물공사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구청의 허가를 맡아야 했고 다행히도 허가가 잘 나왔습니다.물가도 상승하였고 설계도가 통과하기 위해서는 원래보다 더 많은 교사를 지어야 하기에 건축비가 초과되어 1억원가까이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3. 교회 건축을 위해

작년 말에 은혜교회를 헌당하였고 현재 두 곳의 교회가 마무리 상황이며 머너허리의 네팔 등대교회도 건축이 시작된 상황입니다. 더 많은 지역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31개의 협력교회들의 필요가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그리고 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여정이 많이 힘들고 지칠 지라도 매일매일이 메리 크리스마스로 채워지시기를 그리하여 세상이 줄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기쁨으로 채워지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차기현. 우명주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3-02-28 21:14

Copyright @2012 국제선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국제선교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견

Hot
네팔-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스케줄을 잘 마무리하고 네팔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싸라티 희망학교는 건축이 한차례 중단되었다가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 더보기
Hot
네팔-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네팔 경기가 60년만에 처음으로 침체 국면이란 뉴스와 함께 작년 대비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코로나 시기보다 더 안 좋은 상황입니다.이러한 경제사정과는 반대로 그래도 협력지… 더보기
Hot
네팔(카트만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고아원의 일상! 현재 열 다섯명의 아이들이 고아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저희 고아원에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은 없습니다.대부분은 가족과 같이 살다가… 더보기
Now
네팔-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한국만큼 춥지는 않으나 네팔도 예년보다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물론 카트만두나 저희 사역지들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지만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수준입니다.예년보다 춥다 보니 여기저기… 더보기
Hot
네팔-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한국만큼 춥지는 않으나 네팔도 예년보다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물론 카트만두나 저희 사역지들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지만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수준입니다.예년보다 춥다 보니 여기저기… 더보기
Hot
네팔-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네팔 선교소식 할렐루야! 저이마시!(예수승리) 모든 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이렇게 많은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동역자분들께 감사… 더보기
Hot
네팔 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저이마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전세계가 기후이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홍수로 어마어마한 피해와 인명피해가 있었고 뉴질랜드도 100년만에 폭우로 비상사태를 … 더보기
Hot
네팔 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저이마시! (예수 승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네팔에서 문안드립니다.오늘은 급한 일을 처리해야 함에 컴퓨터를 열고자 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전기가 끊어져 4시간 가까이 이어진 후 전기가… 더보기
Hot
네팔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코로나 봉쇄와 교회건축 ! 코로나 봉쇄로 인해 교회건축이 어쩔 수 없이 몇 번이나 중지되어야 했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자재 값이 상승하는 바람에 건축예산이 초… 더보기
Hot
네팔 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네팔 카트만두는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아님에도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낮에는 무척 덥고 아침과 저녁은 약간 쌀쌀한 기운을 느낍니다.다음 주가 지방선거라 그… 더보기
Hot
네팔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우명주 선교사는 정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떨 때는 아이들 양육과 가사일도 미룬 체 최전선의 군인처럼 사력을 다해 선교에 헌… 더보기
Hot
네팔 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한국도 한국이지만 네팔은 코로나가 끝난 듯 보였지만 순식간에 만 명을 넘어간 날도 있었으며 확진자양성률이 40퍼센트에서 50퍼센트를 웃돌았습니다.두 명이 와서 체크하면 한명은 코로… 더보기
Hot
네팔 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할렐루야! (저이마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네팔 카트만두의 날씨는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습니다.한낮에는 덥다가 밤에는 낮의 더위를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실내가 냉기로 가… 더보기
Hot
네팔 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할렐루야~ 저이마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네팔에 다시 복귀한지 벌써 10일이 지나갔습니다. 일일이 복귀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마지막 날 까지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네… 더보기
Hot
네팔선교-차기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할렐루야! (저이마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네팔에서 응급실에 두번이나 가야했습니다. 얀센 백신접종 후 삼일이 지난 후에 시작된 후유증을(저림, 근육통, 왼쪽다리 마비.소… 더보기

Search

Recently

Tags

Poll


결과보기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