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2022년을 돌아보며 감사하는 마음 더 다지며 기도 편지 보냅니다.
코로나로 세상이 멈추는 가운데도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시며 가장 기도를 많이 해야되는 것을 가지고 기도 편지를 꾸려 봅니다.
1.현지인 자비량 선교사를 꿈꾸며
환갑이 넘고 사역지에서도 20년을 채우면서 사역의 이양을 서서히 시작하다보니 나와 같은 선교사를 재생산하는 것에는 너무 뒷전으로 미루어 두었습니다. 코로나 중에도 현지교회와한국교회 그리고 자비량 할 수 있는 곳을 연결하여 이제 이들이 선교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2.치앙라이 교회 건축
제가 선교지에 도착하여 모든 것이 서툴 때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고 믿음 생활한 형제 자매들 중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약 20여명의 주의 종들이 태국에서 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치앙라이에 2년제 대학과 간호대를 타켓으로 전도하며 양육함으로 임대한 교회가 비좁고 미래를 보아서는 꼭 땅을 사서 건축을 해야겠기에 기도하니 건축헌금의 일부가 모아져서 부지를 매입하고 조감도가 나왔으며 약 보름 후에는 설계도가 완성되고 기공예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헌금해 주신 전북노회 노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소수부족 위원회
태국 교회와 소수부족을 제외하면 태국 기독교 조직이 무너질 정도로 큰 역할을 합니다.
2번의 포럼을 통하여 다시 한번 태국 교회를 세우며 일꾼을 길러내기 위한 다리를 놓게 되었으며 새해에는 부족한 종이 위원장으로 섬기게 되면서 세계속의 태국 소수 민족을 조명하려고합니다.
기도제목
(1)2022년의 남은 시간들을 잘 사용하여 2023년을 잘 준비하게 하소서.
(2)소수 부족 성도중에 평신도 자비량 선교사가 발굴되고, 잘 훈련되어 아직도 선교사가
들어가기 힘든 지역에 선교사로 가게 하옵소서.
(3)기도하고 정성을 모으고 있는 치앙라이 대학생교회 설계도가 잘 나오게 하시고 좋은
자재, 좋은 일꾼, 풍성한 물질 주셔서 잘 건축되게 하시고 건축하는 동안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며 건축하면서도 교회가 부흥되게 하옵소서.
(4)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회복되게 하시고 다시 한번 주의 영광을 위해 땅끝까지 현지인
선교사를 보내는데 사용되게 하옵소서.
한용관 신은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