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박필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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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박필우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3.02.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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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다 인도네시아 상륙한 로힝야 난민들

로힝야족 난민 2백여 명이 표류 끝에 인도네시아에 상륙한 가운데, 이들과 함께 배에 타고 있던 난민 26명이 배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존해 인도네시아 도착한 난민들 현재 탈수와 각종 질병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80여 명이 탄 보트가 실종돼 모든 승객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정착한 난민들도 생활이 여의치 않자 이웃 나라로 가기 위해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배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노후한 목조선을 이용해 바다를 떠돌다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첫 도시철도 운행

드디어 세계 최악의 교통 체증 국가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도시철도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12월 28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의 첫 도시철도인 'MRT 라인-6'가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20km 길이의 이 도시철도는 다카 북부 지역과 정부청사·병원 등이 밀집한 도심 지역을 연결합니다. 향후 경제 중심지인 남부 모티지힐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도시철도 노선 2개를 더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정상 운행되면 하루 약 200만명을 수송하게 된다고 합니다. 교통체증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되어 복음도 막힘없이 확장해 나가는 방글라데시를 상상합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저물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인사이더는 인도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5개국이 중국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의류 수출국으로 부상할 정도로 임금 경쟁력을 무기로 의류 부문에서 해외 투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노동자의 월급은 평균 120달러(약 15만3000원) 이하로 중국 광저우 노동자 임금의 5분의 1 수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방글라데시 경제가 살아가는 것과 함께 영적 성장도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 부탁합니다.

가정교회 겨울 행사

6곳의 가정교회에 겨울행사인 성탄행사와 모포나누기 행사 및 특별 시상식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모포나누기 행사는 반나라 빛과소금의 교회 성도들 가정과 성가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100여장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행사는 주일학교 중심으로 소풍가는 것과 2박 3일 성경캠프입니다. 남은 행사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세요.

반나라 빛과소금의 교회 증축 예정

반나라 빛과 소금의 교회 증축을 위해서 공사 허가를 신청하였으나 세 달 째 허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증축 허가가 나오고 무사히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aamos76@naver.com


기도제목

1. 새 해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이 방글라데시 가운데 마음껏 행하게 하소서.

2. 로힝야족을 불쌍히 여기셔서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간에 정치적인 평화협정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3. 방글라데시 경제 성장과 함께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하소서.

4. 남은 행사 소풍가기와 2박3일 성경 캠프가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5. 반나라 빛과소금의 교회 증축 공사 허가가 어서 나오게 하소서.

6.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소서.


박필우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3-02-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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