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을 늘 보호하시고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가 다시 확산되면서 이로인해 결석하는 교인들이 생기고 있으나, 감사하게도 사망률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 같습니다. 월드컵이 브라질 국민들에게는 활력소 역활을 하는 것 같고, 경기가 있는날은 하는 일들을 모두 중단하고 한마음이 되어 응원합니다.
줄리오 아버지 조제는 두주간 병원에 입원을 하고 퇴원을 했지만, 한주에 한번 피주사를 맞아야합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알코올 중독자로 지내서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마음에 평화를 얻고 몸이 회복되어 교회에 나와서 불신 가족들과 이웃에게 전도하다가 주님앞에 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딸 향이도 늦었지만 신약성경 쓰기를 완주해서 적게나마 상금을 받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예수님 탄생이 많이 기록된 누가복음 내용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하려고 준비하며성도들은 누가복음을 읽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드리며, 브라질선교 동역자분들께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엘로아가 태어나면서 심장에 문제가 있어 70 일을 병원에 있으면서 수술을 반복하고 회복이되어 퇴원을 했습니다. 집으로 와서 안정을 취한후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름도 병을 이겼다고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더 붙쳤답니다. 엄마 아빠가 둘다 15 세가 되어 할머니가 가족들의 도움으로 아기를 키우고 있고, 아기엄마는 내년부터 학교에 가서 공부를 계속하려고합니다.
둘째 아들 김수의 경영학 석사학위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국경안에 엘리트코스중 하나인 체육 전문인 양성 코스에서 다니면서 두가지 공부를 동시에 하느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 은헤로 두곳에 동시에 좋은 성적으로 졸업도 하고 우수 논문으로 책자에 실렸습니다. 동기생들 중에서는 공부를 제일 많이 하게되어, 내년부터는 일하면서 국경안에서 가르치려고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니파시오교회 바우테밀 아내 베찌가 패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습니다. 5 년전 식도암으로 항암치료도 하고 힘들게 치유가 되었는데 예전에 술과 담배를 너무 많이해서 댓가를 치루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가족들도 너무 고생입니다. 함께 사는 처남도 정상적인 문제가 있어 기도가 절실합니다.
기도제목
1) 2 월 중에 예정된 장로 장립식 준비가 잘 되도록.
2) COVID-19 재확산으로 감염된 성도들이 휴유증 없이 회복되고 전도도 활발하게 하도록.
3) 교회에 나오지 않고 쉬고 있는 가정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새신자들도 늘어나도록.
4) 은퇴적까지 모든 것들이 정한시간에 잘 마무리가 되어서 아름다운 이양을 할수있도록.
5) 교회 청년들이 믿음의 명문가정을 이루어 대대로 선교사역에 귀하게 쓰임 받도록.
6) 저희가정이 영육간에 강건해서 선교사명 잘 감당하고, 마이너스 계좌도 채워지도록.
7) 준비된 직분자들이 성령 충만하여, 교회 모든 부분에 모범이되어 교회를 잘 섬기도록.
김현수,배향숙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