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선교소식
할렐루야! 저이마시!(예수승리) 모든 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동역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전히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그러나 믿음으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얼마전 길을 걷는데 오토바이가 한대가 무리하게 차 옆을 통과하다가 길을 걷고 제 팔을 치고 가는데 조금 충격이 컸는지 오토바이도 저를 친 후에 잠시 균형을 잃고 잠시 비틀 비틀 하더니 지나가던 차와 가까스런 충돌을 피하여 그냥 휭하니 사라집니다.
팔이 아픈 것도 둘째 치고미안하다는 한마디 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는 잠시 잠간이지만 분노를 담아 오토바이를 쳐다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쿠마르 목사 부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다가 맞은 편에서 추월해서 오는 트럭에 부부가 소천하신 것을 떠올리면(참고로 보상은 한국돈 으로 천만원정도 받았다고 합니다ㅠㅠ) 거기에 비하면 제가 당하는 고초들은 별 것도 아닌 것인데 너무 화를 냈구나 하면서 부족한 저를 다시 추스려 봅니다.
이와 같이 환경으로 그리고 사람으로 재정으로 또한 영적으로도 사방팔방으로 보이지 않는 대적들이 저를 에워싸며 넘어뜨리려고 하지만 다윗의 찬송을 기억함으로 주님 주시는 평안가운데 거합니다.
모든 어려움들을 뒤로 하고 이렇게 홀로 여호와 앞에 찬양할 때 저를 공격하는 모든 것들이 사라지며 평안가운데 거함을 고백하며 또한 제가 힘들때 마다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모진 풍파가 잦은 이 땅에서 안연하게 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어제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고 현지 네팔 시간 밤 12시 가 가까운 시간에 여기 저기 함성이 들려옵니다. 한순간 네팔이 아르헨티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승전 중계를 하는 타멜 여행자 거리의 레스토랑들이 만석이 되었다 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이 함성이 주님을 위한 함성으로 바뀌기를 소망합니다.
월드컵 결승전으로 인해 파리 날리던 레스토랑들이 만석이 되었던 것 처럼 하나님을 찾는 무리들로 모든 협력 후원 교회들이 만석이 되는 꿈을 그려봅니다.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어려운 상황가운데 놓여졌던 에베소 성도들의 위해서 기도했던 것처럼 기도하심으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힘입어 모든 어려움들 딛고 일어나 승리하는 모든 동역자 분들이 되시기를그래서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기쁨의 함성이 넘쳐나는 2023년이 되시기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협력 후원 지원교회들의 성탄행사를 위해 후원을 위해서.
2. 설계도가 통과 되고 이제 싸라티 희망학교의 건축이 시작하는데 방해하는 세력이 없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3. 새롭게 고아원에 합류한 네명의 여자아이들이 잘적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고아원과 학교의 재정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차기현, 우명주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