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은 주의 은혜로 인도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인도에서 일어난 어려운 일은 힌두 민족주의 정당인 ‘비제이피’ 정당에서 저희가 거주하는 ‘카르나타카’ 주의 주정부 국회에 ‘반 개종법’을 발의하여 통과시킨 일이라고 랄 수 있습니다. ‘반 개종법’이 통과된 이후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낙심하고 실망하였지만 그러한 가운데도 교회개척과 복음전파 활동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렬 힌두교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나 예배활동 등을 세밀히 관찰하고 언제든지 트집을 잡아서 쉽게 경찰서에 고발하거나 법적으로 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선교사님들도 조심스러우면서도 지혜롭게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저희가 인도에서 기도하고 있는 중요한 계획중의 하나는 먼저 저희의 교회가 많이 개척되어 있는 지역인 ‘밸감’ 지역의 ‘켄차나티’ 새생명 교회 쪽에 ‘열방기도센타’를 세워서 아직도 복음이 들어가지 않고 선교사가 파송되지 않은 수많은 나라와 족속들 특별히 북아프리카, 중동, 북인도 그리고 중앙 아시아 지역을 위한 특별히 힌두권, 모슬렘권의 나라들이 주께 돌아오도록 밤낮으로 기도하는센터를 세우는 일입니다. 켄차나티 교회 30 km 반경에 개척된 저희 10여개의 교회에 속핚 성도님들이 번갈아가며 매일같이 기도센타에 나와서 열방을 향하여 밤낮으로 주님께 올려드리는 일을 마음에 품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켄차나티 교회는 개척된 이후로 계속 잘 성장하고 있어서 ‘베다니 교회’의 도움으로 지금 예배당 증축 공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 증축 공사가 끝나면‘열방기도센타’ 를 지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는 이 일이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보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베델 새생명 신학교(Bethel New Life College)’는 코로나 이후로 7월에 다시 개강하여 학사일정을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신학연맹’의 인가 하에 짂행하는 코스와 인도의 ‘메갈라야 주’에 자리잡고 있는 ‘마틴루터 대학교’와 연계된 학사 코스 두 개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얀마가 내적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관계로 미얀마 학생들이 인도에 많이 들어와서 등록하였고 인도의 외지라고 핛 수 있는 ‘아루나찰 프라데쉬 주’와 저멀리 네팔과 부탄, 말레이지아 에서도 학생들이 와서 등록하였습니다. 올 해에는 신입생들이 많이 온 관계로 내년에 더 많은 학생들이 올 경우에는 저희 신학교 기숙사 방이 부족하여 수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급하게 기숙사 층을 더 올려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주님께서 기숙사 건축을 위한 재정을 공급하여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베다니 사랑의 집’ 자녀들은 모두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으며 ‘안드레쉬’는올래 ‘이스트 포인트 간호대학’ 에 입학하였으며 ‘제이슨’과 ‘컬리’는 PreUniversity 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전도 지역 교회개척과 목회 사역은 ‘반개종법’의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골에 개척된 교회의 사역자들이 계속하여 가정을 방문하여 삼삼 오오 모여서 예배와 기도회를 진행함으로써 교회개척을 위한 불씨를 일으키는 일을 중단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베델 새생명 교회’의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담대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서 복음 전도 사역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0월 9일-19일 까지 아프리카의 ‘우간다’와 ‘르완다’ 방문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북아프리카 선교도전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와 내년 1월에 있는 우리 인도 신학생들의 단기선교를 위한 준비라고 핛 수 있습니다. 두 나라를 방문하느냐고 육체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아프리카의 목회 사역자들과 젊은이들이 세계선교를 위핚 도전을 받고 결단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내년 1월에 저희 저희 싞학생들과 교우님들이 아프리카 ‘우간다’와 스리랑카, 그리고 도와 부락 국경지대에 있는 ‘나그라카타(Nagrakata)’ 지역으로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담대하고도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귀한 경험을 갖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어려움 가운데도 인도와 열방의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동역자 님들의 헌신과 사랑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계속하여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동역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고 축복하면서 이 소식을 드립니다.
기도제목
1. 늘 주님과의 친밀함 가운데 거하며 기도를 쉬지 않도록.
2. 육체와 영혼의 건강을 잘 관리핛 수 있도록.
3. ‘열방기도센타’ 의 건립을 위핚 재정이 공급되도록.(1억원)
4. ‘신학교’의 기숙사 건물 핚 층을 더 올릴수 있도록. (100평)
5. 인도의 카르나타카 주에 제정된 ‘반개종법’의 철회를 위하여.
인도 김대균,고애자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