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김종철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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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김종철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2.11.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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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나긴 팬데믹으로 예배와 복음 전하는 사역에 많은 타격이 있었고 선교지도 잃어버린 영혼들이 많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모든 물가가 급속도로 올라서 필리핀 디젤과 휴발유 가격은 한국보다 비싼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물가가 폭등하여 현지인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고 선교 사역에도 많은 제약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도로 오늘도 사역 현장에서 성령의 기적과 역사가 충만함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반카반카 열방교회 건축 반카반카 열방 가정교회는 자렐 자매가 전도하여 한사람 한사람 제자를 만들고 그 제자들이 다시 제자를 만들어 교회가 부흥했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에 더이상 자리가 부족하자 하나님께서 교회 건축을 진행하셨습니다. 그래서 팬데믹 가운데서도 건축이 진행되어 주님의 은혜가운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정교회에서 건물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전 교회 건축에 비하면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정확하게 2배의 건축비가 들었습니다. 자렐자매 집이 바로 교회와 붙어 있기에 건축하는 동안 그집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수도와 전기뿐 아니라 공구까지도 빌려서 사용을 했습니다. 또한, 자렐 자매가 모든 건축 자재 비용을 관리하고 사용된 자재들 숫자까지 파악하여 다음 교회 공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반카반카 열방교회 건축을 위해서 다윗과 같이 넘치도록 헌신하신 후원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몇 개월을 일했지만, 물질이 없어서 헌금은 못 하고 건축 첫날부터 날마다 힘에 겨운 노동을 감당해준 성도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열방교회 건축은 이렇게 각 교회의 모든 성도의 기도, 물질, 노동의 땀과 눈물이 늘 함께함으로 여러 교회가 건축되어도 한 교회라는 정신과 사랑은 지속됩니다.

반카반카 열방교회는 모든 열방교회 중에서 처음으로 십자가를 중앙이 아니라 한쪽으로 달게 된 교회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와 강대상은 저희 아내 조차가 결혼을 하면서 주님께 드린 예물로 만든 것입니다. 십자가와 강대상을 만든 나무는 오랜 시간 동안 바람과 비에 나무가

파여서 굴곡이 있는 것으로 만들어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참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십자가와 강대상에 상징적으로 닮았습니다. 이제 이렇게 아름답게 건축된 반카반카 열방교회가 성령 충만하고 초대교회와 같이 모든 성도가 사역자가 되어 주님의 지상 명령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YOUTH CAMP매년마다 YOUTH 캠프는인애열방선교센타에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늘어나는 인원을 더이상 감당할 수 없어서우드랜드에서 처음으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팬데믹으로 2년 동안 캠프가 중단되었지만 수많은 청소년이 각 열방 교회로부터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3분 복음을 암송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훈련과 스킷 드라마 등 스포츠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은혜가 되었던 것은 각 열방교회 여러 청소년이 복음을 전하여 에수믿는 제자를 만들고, 그 제자들이 캠프에 참석했다는 간증을 들을 때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이 캠프를 위해 후원해 주신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 신성교회(김성수 목사),임마누엘교회(이경우 목사)와 아이들에게 티셔츠를 공급해주신 홍원교회(이문용 목사)와 아들 준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소망하기는 저희 열방교회 캠프가 각나라의 젊은이들을 깨우는 코스타와 같이 필리핀 부흥을이루는 영적 캠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D3전도중심제자훈련 세미나 및 열방 가정교회 방문 한국 D3전도중심 제자훈련 대표 안창천 목사님과 평신도대표 이카림 원장님이 저희 열방교회 사역을 격려하고 가정교회를 방문하기 위하여 한주간 저희 사역지를 방문했습니다. 싼타크르즈 열방교회 Youth 예배를 인도하고,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D3 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또한, 열방교회 가정교회를 여러 곳 방문하여 열방교회 평신도사역자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제자를 만들고 교회를 개척하는지 현장을 함께 보았습니다. 특별히 라박 열방가정교회 예배에 참석하여 평신도가 개척한 가정교회가 시스템은 부족하지만 초대교회와 같이 얼마나 아름답고 성령충만한지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배에 참석한 모두가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웃고 교제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가정교회가 더욱 활발하게이 땅에 충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어떠한 핍박과 환난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주의 교회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해주세요. davidlife@hanmail.net

 

 

기도제목

1.열방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평신도사역자 교회로서 좋은 모델 교회가 될 수 있도록. 2.100개의 가정교회를 개척하고 300개의 오픈 셀그룹을 열 수 있도록.

3.‘D3전도중심제자훈련세미나를 마친 선교사와 로칼 교회 리더들이 평신도 사역자들을 세우는데 주력할 수있도록.

4.건축된 반카반카 열방교회 부흥, 예배와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책상, 의자, 악기, 앰프와 스피커 등을 위하여.

5.시청으로부터 후원받는 룸빵빵아코 가정교회 건축 부지 장소가 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6.김종태.오지양 선교사의 영.육 건강을 위하여.

7.싼타크르즈 열방교회가 부흥하여 이전부지와 새로운 건축후원을 위하여

 

 

필리핀 김종태.오지양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2-11-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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