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 달에 있었던 고구마 전도법을 배우고 와서 하늘 기쁨 교회 성도들과 한 달간 훈련하고 익혀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위의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여행 중에 만났던 한국의 대학생은 눈물로 회개하며 교회에 나가서 믿음 생활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알바니아 현지인들 여러 명에게 복음을 전하였지만 지난 주에 한 명만이 처음으로 딸을 데리고 교회에 나왔습니다.
여름 휴가철엔 주중 성경 공부를한 달간 쉬었습니다. 대신에 Sokoli Jolanda 와 가 주일 예배에 나왔습니다. Sokoli가 우리 교회에서 남자로선 정규적으로 처음 예배에 나아오는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다른 가족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남편들 아빠들도 교회에 나올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돕고 있는 발두쉬크 비올짜네 큰 딸은 17살에 장애가 양- - 팔이 없는 남편 있는 청년에게 밥이라도 얻어 먹을 수 있겠다 하여 혼인 신고도 하지 않고 살다가 임신한 상태로 시집에서 쫒겨와서 지난 8월에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이 나라에서 MASTER를 공부하려고 대학원에 원서를 넣어 놓았습니다.
이 나라는 학사가 3년. 석사가 2 년의 시스템인데 저는 4 년을 공부하였기에 1년 만에도 석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학부에서 지리교육 부전공으로 역사 교육을 해 서제가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관광 학과의 TURIZIM입학 자격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려니
언어 시험을 먼저 통과해야 했습니다. 이 나라에서 대학에 들어가려면 먼저 알바니아어
레벨 B1을 통과해야 했는데 시험을 보니 꽤 어려워 통과 못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합격증 받으러 오라고 해서 부랴부랴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성적 증명서등 셔류를 제출하였고 고등학교 대학교의 평균 학점이 8점 이상되어야 한다고 하니 지금은 합격 여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합격이 된다면 11월 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1년 과정이라 매일 학교에 가야합니다. 환갑이 지난 나이에 남의 나라 말로 MASTER를 공부하는 것이 겁도 나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공부를 하려는 목적은 어떤 모습이든지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함입니다. 어제 존경하는 목사님으로부터 세 권의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책값보다 운송료가 훨씬 더 비쌌습니다.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드레날인형의 그리스도인이 되지 말고 심장형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셔서 예수님과 그분의 나라를 위해서 저 자신 뿐아니라 알바니아 하늘 기쁨 성도들도 심장형 그리스도인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이 편지를 읽는 분들도 끝까지 인내의 믿음을 지키시어 환난 날엔 숨겨 주시는 은혜를 입으시고 주님 만날 날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 받는 심장형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제목
1.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성실하도록.
2. 하나님의 방법으로 예배당 처소를 옮겨갈 수 있도록.
3. 개인 전도에 열심을 내게 하시고, Irena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도록.
4. 알바니아 한인 선교사회의 기도회에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풍성하시길.
5. MASTER 공부를 끝까지 잘 감당도록 지혜와 건강을 위해서.
6. 해외에서 생활하는 레디나 데이다 욜라가 끝까지 인내의 믿음 지키며 충성하도록.
7. 소콜리와 욜란다가 말씀에 기초한 흔들리지 않는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8. 하늘기쁨교회의 질적 양적 성숙과 성장을 위해서.
9. 믿음의 후손으로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10. 우림이의 결혼과 직장을 위해서.
알바니아 최홍아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