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나이 교회 - 대학부 수련회
여름 방학을 맞이해 그동안 전도했던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첫 교회 대학부 수련회를 했습니다. 60여명이 모여 은혜 충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대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했고 교회에도 잘 출석하고 있습니다. 대 부분이 매주 일대일로 말씀을 공부하고 매일 큐티를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있습니다.주님께서 이 나라의 대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MODU CAMPUS 사역을 사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도나이 교회가 청소년, 대학사역의 모델교회로 세워져서, 이 나라의 교회들에게 본이 되어 함께 대학 사역을 잘 시작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마존 사역
저희 가족도 카라카스로 이사 오고, 판데믹 이후에 가지 못했었고 또한 대부분의 청년들이 처음 경험하는 아마존 선교이기에 기대가 컸습니다.
결국 주님께서 기대 이상의 놀라우신 은혜로 정말 큰 은혜와 비전을 주셨습니다.
아마존 선교의 완성을 위해서는 결국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디언 목회자와 청년들을 일으키길 원합니다.
- 부흥선교회 13주년 -
13년전 전에 저희가 시작한 부흥선교회의 연합예배 창립13주년이 되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저희가 아마존을 떠났지만 엘리야 선교사를 통해서 그리고 이제는 4명의 부부 리더를 통해 계속적으로 비전이 이어지고 사역의 열매를 보며 참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 아마존 선교센터 -
앞으로 인디언 목회자 신학교와 청소년 훈련은 아마존 선교센터에서 합니다 . 그런데 이번에 선교센터에 머무르며 구석 구석을 살펴보니 8년전에 건축한 예배당과 많은 부분들의 보수가 필요하고 작년에 구입 한 선교센터 옆 땅도 이제 공사를 시작해야 함을 봤습니다. 조엘 선교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사역하고 있는데, 사역에 필요한 차량과, 선교센터 보수를 위해 3만불의 헌금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채워 주셔서 내년 아마존 사역에 차질이 없게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이번에 아마존 선교의 완성을 위해 아마존에 살며 풀타임으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함께 선교 완성 (Misión Perfección)이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광범위한 아마존 선교를 위해서 이 부분이 아주 절실합니다. 그래서 매월 정기적인 헌금으로 이 사역에 동참하기 원하시는 분들을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학교, 사랑의 불꽃 (T.D) 사역
9월 18일부터 올해 마지막 목회자 신학교 모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24일 마지막날에는 51명의 2기 목사님들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80여명이 시작하였으나 오랜 펜데믹과 나라를 떠나거나, 건강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51명이 졸업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신실하게 잘 따라와준 우리 목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들이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이 나라의 모델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어서 26일부터 29일까지 8기 베네수엘라 목회자 사랑의 불꽃이 시작합니다.이번에 참석하는 분들은 내년 신학교 4기에 입학하실 목사님들로 84명의 담임 목사 부부만 초청하여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티디에 참석하는 84명의 현지 목사님들과 70여명의 현지 팀멤버들 미국에서 오시는 팀멤버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족이야기
선교사인 저희에게 가장 큰 재산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이들이 영어 잘하고 좋은 곳에서 편하게 사는 것이 아닌 저희의 뒤를 이어 저희와 함께 선교하는 것이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바램이 이제 현실이 됐습니다. 예림이가 부르심에 잘 순종하여 앞으로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으며, 선교사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저희 가족의 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가족의 비자를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특별한 사항은 11월 2일 - 20일까지 저 혼자 한국에 잠시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의 여러가지 이유 중 중요한 것은 가족모임을 합니다. 온두라스에서 살았던 누나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아버지 돌아가 신 후 저희 3형제가 아주 오랜만에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직 보지 못한 아버지 납골당도 방문합니다.
이 외에 건강검진과 은행업무 등 여러가지 업무와 함께 반가운 얼굴들도 잠시 볼 계획입니다. 이 모든 계획을 주님이 주관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김 도현, 강 미애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