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사역의 동역자분들께
8월 7일 주일에 라이프 리소스 뭄바이 교회서 설교하고 예배 드린 후 존슨 형제의 큰 아들 버닌(20)을 인도 사역종족을 한국으로 “역파송(Reverse-Sending)”하여 한국 땅에 세울 인도공동체 교회의 목회자로 어노인팅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018년 5월 초부터 이것을 두고 기도하게 하셨고 저의 오랜 인도사역 동역자(25년) 존슨 형제의 큰 아들 버닌이 마침내 이 사역에 헌신하기로 결정하여 어노인팅하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버닌이 한국어로 공부할 준비가 되는대로 대전 침례신학대학원 M. Div. 과정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졸업하고 한국에서 목사 안수받고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잘 준비되어 서울/경기지역에 인도공동체 교회의 목회자로 잘 세워지도록 그래서 이 교회가 인도에 있는 2천여 미전도종족을 넘어 땅끝까지 이르러 마지막 미전도종족에게까지 들어가 복음을 전함으로 주님의 이 땅에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복된 교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7월 말에는 GSM 세계선교대회에서 만난 김경훈 장로님이 1주일의 일정으로 인도를 다녀가셨습니다. 이 기간에 뭄바이 교회서 주일예배를 같이 드리고 말차 예식을 가졌는데 청년들하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6월초에는 3주 정도의 미국방문일정으로 제가 GSM 세계선교대회를 참석하고 GGBTS 동문들을 만나고 총회 참석과 교회들 방문하여 인도사역을 나누는 시간 가지길 준비하였었는데 세계선교대회 마친 후 뜻하지 않게 코로나에 확진 되어 미국에서 그냥 푹 쉬고 왔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기대하고 신뢰합니다.땅끝사역의 지경(역파송)이 동역자 분들의 기도와 나눔으로 계속해서 넓혀져 갑니다.
기도제목
1. 인도사역의 역량이 갑절로 배가되어 확장되고(20개 교회 개척 & 지원),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지도록.
2.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일하는 태빈이와 독일 (베를린)서 일하는 다빈이가 둘 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도록,
3. 파킨슨병과 우울증을 앓고 계신 아버님(91)이 주님이 부르시는 때까지 거동과 생활에 불편해지지 않으시길.
임성근, 조경옥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