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사역
2022년 1월 14일에 한국에 두 가지 목적으로 입국을 했습니다. 첫째는 어금니 두 개를 발치하고 3개월이 지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5월 9-12일까지 있을 리오아차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한 제 2차 세미나 강사 섭외와 재정 후원을 위함이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 치료(임플란트)는 3개월 동안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강사 섭외와 재정 후원도 계획했던대로 잘 준비가 되었습니다. 유 성준 목사(협성 신학 대학교 교수)와 미국 뉴욕 후러싱에서 목회하는 김 정호 목사가 결정되었고, 재정 후원도 기도하고 계획했던 만큼 부어 주셨습니다.
유럽과 미국과 콜롬비아에서의 사역
4월에 콜롬비아 사역지로 돌아가는 길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건강 검진과 둘째 아들 집과 워싱턴 디시에 사는 큰 아들 내외와 손녀도 보고 왔습니다. 잠시 머무는 동안에 필라 등대 교회(24일), 은목 교회(5월1일), 인터넷 복음 방송(3일)에서 설교와 선교 보고를 하였습니다. 콜롬비아 현지인 목사 4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교회와 보고타 한인 교회 부흥회와 한인 선교사 모임을 주선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사역 계획
7월 19일에 콜롬비아 사역지로 왔습니다. 마침 저렴한 가격과 좋은 위치에 있는 조그마한 아파트를 구하는 일에 여러 가지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7월 28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돌보지 못한 태권도 사역을 다시 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먼저 후임으로 지난 2020년 한국에서 태권도 선교 훈련에 참여했던 알레한드라와 올 10월에 결혼할 한국 한 상욱 사범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특별한 사항은 적도기니 김 황준 선교사가 그의 제자 알레한드로와 에바 부부를 잘 양육해서 콜롬비아 신학교로 유학을 보낸다는 연락을 받고 공항에서 영접을 했습니다. 적도 기니의 복음화를 위하여 첫 걸음을 딛딘 이들 부부를 위하여 관심을 갖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유학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할찌라도 끝까지 완주해 목사 임직을 받아 적도기니로 돌아가 아름다운 주의 종의 길을 걷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산 베르나베 교회 부속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인 산 베르나베 교회가 허락해 주는 일과 한달 운영비 700불 모금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제3차 현지인 목회자 재 교육을 위해서.
리오아차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는 11월 말에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좋은 강사 목사님을 초빙하는 일과 재정 후원도 넘치게 모금될 수 있고, 아울러 좋은 현지인 목사님들이 참석하여 목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김선훈 노현주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서.
6월에 넘어져 촬과상으로 2달이 다 되어 가는데 저린 오른팔은 아직도 낫지 않아 잠을 설칩니다.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선훈, 노현주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