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박필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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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박필우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2.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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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부족으로 IMF45억 달러 차관 요청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방글라데시가 외화 달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제통화기금(IMF)에 손을 벌리기로 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집니다. 방글라데시 경제가 다시 안정을 되찾고 교회 성도들과 서민들의 삶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고르반(희생제사)이드

지난 710일 방글라데시에는 큰 명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무슬림 희생제사를 드리는 고르반이드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매년 소, 염소, 양 등을 집 앞에서 잡으며 자신의 죄를 전가하는 희생제사 의식인데 무슬림 국가인 방글라데시는 아직도 이 날이 되면 가가호호에서 짐승을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 두려운 신에게 희생제물을 통해서 죄를 전가하려는 불쌍한 영혼들이 자신의 행동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단번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의 희생을 믿고 구원받는 영혼들이 더 많아지길 기도해 주세요.

교회 집기류 구입 필요

6곳의 교회에 2년여 동안 수리하지 못했더니 곳곳에 공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조금씩 수리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손을 보지 못했더니 파손되고 깨져서 이제는 수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리가 시급한 곳은 선풍기 3대와 소강대상 2개와 전기공사와 쥐구멍 및 비가 세는 천정공사등을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교회 수리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태국 지부장대회

지난711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 총회 지부장대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서남아시아 지부를 담당하고 있어서 요청을 받고 참석하였습니다. 전 세계 각지부장 선교사님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한 각 지부의 상황을 발표를 통해서 듣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교의 사명을 담당하시는 각국의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지부장 대회 참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비자 갱신 중

비자 연장이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감사한 것은 어려운 부서들 하나하나 통과 되었고 마지막 한 부서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바라기는 이번 달에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자에 필요한 모든 재정이 다 채워지며 잘 나올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세요.

aamos76@naver.com, family76@hanmail.net

 

 

기도제목

1. 성령을 이 땅에 부어 주셔서 막히고 눌린 모든 자에게 회복을 허락하소서.

2. 외환 위기로부터 지켜주시고 고아와 과부들을 돌아보사 삶에 희망이 생기며 굶는 자가 없게 하소서.

3. 헛된 신에게 희생제사를 드리며 우상숭배하는 이들이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4. 교회 수리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5. 비자에 필요한 모든 재정이 다 채워지며 잘 나오게 하시고 가정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박필우, 임영미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2-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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