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 필리핀 선교지에서는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가운데에도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 년여 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여름 성경학교를 시작해서 잘 마쳤습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했습니다.
작년에는 동네 공터 3군데에 모여서 여름성경학교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교회에서 할 수 있게 되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022 필리핀 마닐라 선교사 협회에서 주관하는 여름성경학교 강습회에 교사와 선교사 220명이 참석 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정교사 8명과 저희 부부가 참석했습니다. 마사야 열린문교회 초 중학생이던 아이들이 성장해서 교사가 되어 강습회에 참여하여 배웠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하여 하루 종일 강습회 마치고 밤 10시에 돌아왔습니다. 3 일간의 성경학교를 위해서 배운 것을 3 주 동안 연습했습니다.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일 년 중에 제일 무더운 시기임에도 매일 한 두 차례소나기로 더위를 식혀주셨습니다. 다음 세대 리더훈련생들인 교사와 보조교사들이 3일간의 목표가 연인원 300명 이었는데 280명의 아이들이 참석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작은 섬김으로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어서 감동이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여름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필리핀 미래의 리더들이 될 유년주일학교와 유스들과 청년들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관심과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눈과 귀가 머무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교회가 성장해감에 따라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하는데 오직 주를 위한 한 마음으로 동역해 주실 주 파송 후원교회나 단체가 세워지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선교지에서 발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차량 구입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지난달 고속도로에서 엔진 고장으로 차가 갑자기 멈춰 버리는 바람에 대형사고가 날 뻔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가 나지 않아서 너무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필리핀 오지로 섬으로 선교의 발이 되어주고 건축자재도 실어 나르고 교육이 필요한 곳에 유스들을 태워 나르며 사명을 감당하던 차입니다. 오래된 차라 자주 고장이 나니까 불필요한 시간이 낭비가 됩니다.
3. 다음 세대들을 잘 훈련하여 건강하게 세워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성도들을 사랑하고 복음을 위해 준비 된 리더 목사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마사야 오픈도어 교회가 지역의 남녀노소 영혼들을 살리고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서
늘 섬김과 나눔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리핀 라구나 김동주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