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선교-박필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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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선교-박필우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2.07.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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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72명 사망 이재민 수백만 명 인도 동북부와 방글라데시에서 일주일 넘게 폭우가 쏟아지면서 72명 이상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백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곳곳의 도로, 철도, 집이 물에 잠겼고 마을이 고립됐으며 산사태로 희생자가 잇따랐습니다. 방글라데시 서쪽의 인도 비하르주에서는 19일 뇌우로 33명이 숨졌는데, 상당수는 벼락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글라데시 동북부에서도 거의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다카에도 폭우로 인해서 도로가 잠겨서 강으로 변했습니다. 이제 우기철이 시작되는데 한편으로는 이번 우기철이 걱정이 됩니다. 매년 홍수로 인한 피해가 많은 이 땅에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가 넘치길 소망합니다.

봉제 산업 다시 방글라데시로

코로나 침체기를 거친 전 세계의 봉제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며 많은 바이어들이 방글라데시로 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글로벌 위기 가운데 전 세계가 원자재상승과 곡물부족으로 어려움을 보내고 있지만 방글라데시 봉제 산업은 넘치는 물량을 정해진 기간에 다 처리하기 올 해보다는 내년에 주문 물량이 더욱 많을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들이 많습니다.

치솟는 물가

방글라데시 물가상승이 너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전 세계의 물가상승의 압박으로 모든 공산품과 생필품 등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산업을 수입에 의존하는 방글라데시 국가적 비상이 걸렸고, 서민들의 경제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 반 다시 오픈

주일학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반을 다시 오픈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것이 멈출 수밖에 없었던 모든 생활이 이제는 일상으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예배도 정상화되었고, 활동도 정상적으로 되었습니다. 임영미사모가 진행하는 한국어반도 4월 말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비젼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시작된 한국어 반에 참여하는 30여명의 학생들은 언어 배움의 딱딱함을 넘어서 활동을 하고 서로 대화하며 즐거운 한국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비자 갱신 중

비자의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모든 일정이 비자를 해결하는데 집중되어 있는 시기입니다. 비자 해결을 위해서는 모두 8번의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하나하나 통과 할 때마다 요구하는 것이 달라서 준비하며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비자에 필요한 재정도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family76@hanmail.net

기도제목

1. 홍수가 자주 발생하는데 재난재해로부터 보호하소서.

2. 17천만의 방글라데시 영혼들이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

3. 물가가 안정되고 서민들이 굶주림으로부터 해방되게 하소서.

4. 주일학교 아이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상의 일꾼으로 잘 자라게 하소서.

5. 비자의 문제가 잘 해결되게 하시고 저희 가정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방글라데시 박필우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2-07-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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