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선교-유재동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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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선교-유재동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2.07.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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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활절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그간 주춤했던 연간행사인 자전거 여행과 고난 주간 행군을 실시했는데 적극적인 학생들의 참여와 넉넉한 외부 후원덕분으로 은혜롭고 안전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교회설립 15 주년행사와 BGS 학생들 시내 견학을 즐거운 환호 속에 잘 마쳤습니다.

특별헌금

지난 5 22 일 우크라이나 멜리토플(Melitople)에 있는 호프(Hope)교회에 보내는 구제 헌금이었습니다. 한 주간을 기도로 준비하고 특별헌금을 한 결과 성도 전원이 참여했고, 드려진 금액도 기대 이상으로 큰 금액이었습니다. BGS 학생의 경우는 쌀 한 가마니 보다 더 큰 금액을 기쁨으로 드렸고, 그 외에는 대부분학생들이 그 동안 모아온 장학금의 일부를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도 한 주간의 아침 빵 값을 모아서 가져와 드렸습니다. 현재 저희 공동체 학생들은 오래전부터 용돈 관리를 스스로 하면서 저축하는 습관에 익숙해졌습니다. 한 달간 용돈을 절약하고, 장학금은 전액 저축을 하여 훗날 대학 입학을 위한 입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나라의 경우 후원자를 구하지 못하면 대학을 입학하기가 어려울정도로 학비가 비쌉니다. 이번 특별헌금 행사를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믿음이 많이 성숙했고 교회성도들도 하나님 앞에 귀한 믿음의 헌신을 물질을 통해서 이루어 냈구나 하는 기쁨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 복음서를 완필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성경읽기와 쓰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일 성경 3~5 장을 읽고, 1 장 쓰는데, 지난 5 4 27 명이 4 복음서를 완필했습니다. 이어서 시편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통독을 처음 시작할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많은 변화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Sola Borehole 공사와 지 교회 건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뜻밖의 우물 후원에 힘입어 기존의 재래식 우물이 아닌 시추 기계를 사용한 보홀(Borehole)방식의 우물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전기가 없는 지역이라서 sola(태양열)을사용해서 물을 끌어 올리는 방식인데, 공사가 완공되어서 지난주에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방해꾼이 등장했습니다. 지 교회 건축하려는 부지를 차지하려고 온갖 거짓과 억지를 부리면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전의 동역자(아마두 쟈오무슬림으로 개종)가 적극적인 방해를 해오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바라옵기는 저희 교회 모든 성도들과 고국의 후원교회 여러분들의 힘찬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또한 마땅한 길을 열어 주시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열악한 키티(Kitty)지역에 주님의 몸된 교회가 당당하게 세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mail : yjd5678@gmail.com

 

기도제목

1. 선교사 부부의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서.

2. 지 교회를 세우려고 하는데, 방해하는 세력을 위해서.

3. 주께서 예비하신 크리스천 변호사를 만나기를 위해서.

4. 가족들의 평안함을 위해서.

5. 후원자들의 교회와 성도분들의 가정, 직장과 사업을 위해서.

 

감비아 유재동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2-07-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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