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선교-박필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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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선교-박필우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2.06.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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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에 대한 제노사이드 인정

이번 제노사이드 인정으로 미국은 향후 미얀마 현 정부 상대 국제적 압박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 만 명이 넘게 방글라데시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는 로힝야족에게 자유가 주어지며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운동회가 있던 날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꾸스빠라 빛과 소금의 교회 방과후 학교와 반 나라 빛과 소금의 교회 방과 후 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운동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자라길 소망합니다.

언또라 아빠 오낄(Okhil) 천국 입성

오랫동안 결핵으로 고생하던 오낄이라는 성도가 소천 했습니다. 믿음의 성도가 천국에 입성한 것은 기쁜 일이지만 주의 일꾼이 먼저 가게 된 것은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또한 남겨진 가족들 어린 세 자매(언또라 만13, 오노니까 만9, 오므리따 만4)와 엄마가 살아가야 할 험난한 세상이 힘겹게 느껴집니다. 주님! 이 믿음의 가정을 지켜주소서.

라마단 시작

무슬림들은 5대 의무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라마단(해 떠서 질 때까지 하는 금식기도)입니다. 올 해도 방글라데시의 무슬림들은 이슬람 달력으로 43일부터 라마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땅 방글라데시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되 헛된 우상을 버리고 참 하나님을 만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반 나라 빛과 소금의 교회는 지금

지난 달 반 나라 빛과 소금의 교회의 존폐의 위기가 있었지만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문을 닫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슬림성도는 교회에 오지 못하고 힌두교 성도들만 나와서 예배드리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성도 10여명과 주일학교 20여명이 남아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비가 온 후 땅이 단단해 지듯 남겨진 성도들이 믿음으로 든든히 서서 굳건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천종이의 수상 소식

2년여 기간 동안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하니 소풍도 바뀌었나 봅니다. 온라인으로 리서치하며 가고 싶은 나라와 장소를 간 후 수기를 작성하는 대회를 하였습니다. 천종이는 북한을 온라인으로 다녀온 후 작성하였는데 학년에서 1등 수상을 하였습니다. 또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도 그룹 D(9-10학년) 1등을 수상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잘 개발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길 소망합니다.

aamos76@naver.com, family76@hanmail.net


 

기도제목

1. 로힝야족에게 영적 자유와 육적 자유를 주소서.

2. 방과 후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반석 같은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3. 언또라 가정에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4. 반 나라 빛과 소금의 교회 남겨진 성도들에게 큰 믿음주소서.

5. 가정의 건강과 아내의 두전증(머리 흔들림)이 완치될 수 있게 하소서.

 

박필우·임영미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2-06-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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