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치앙마이 2지부
안식년을 한국에서 매우 잘 지내다가 전화로 교통하던 선교지 눈으로 확인하며 하나님께 영광 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과 여러 기도의 동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1. 그렇게 그리워하던 각교회 전도사님들과 성도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젊은이들은 지역의 경제가 어려워져서 도시로 일하러 나갔으나 나이든 성도들은 코로나 중에도 교회와 마을을 지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게 해달라고 늘 기도의 제목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대견한 것은 가장 최근에 개척한 빠이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하여 베드로 전도사님 자녀들이 시장 한곳을 차지하고 귤을 팔면서 자신들의 힘으로 교회와 가정을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2.치앙마이 기숙사
기숙사의 여대생들은 늘 선교사가 되겠다고 헌신된 모습으로 착실히 공부를 하며 사회인이 된 니파는 코로나 시절에 오픈한 허당이라는 한국인 식당의 좋은 일꾼으로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자를 잘 키웠다고 얼마나 칭찬을 하는지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도 코로나는 피해 갈 수가 없었으며 툰딘담 교회는 43명의 성도들이 집단으로 열이 났으나 지금을 집단 면역이 되었습니다.
3. 신학교에서는 빨리 헬라어를 가르키러 오라고 독촉을 합니다.
2월 첫 주 타이마이 신학교에서 초급헬라어를 강의하였습니다. 9명의 학생 중에 대학원 과정이 3명이 있어서 약간의 강독도 겸하여 가르쳤으며 모두가 다 Pass하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4.한글교육과 현지인자비량선교사 타문화 체험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태국으로 보내시고 초등학교 6학년 국가고시를 합격하게 하시고 교회를 세우고 기숙사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늘 부족함이 있었는데 이제 모든 경험을 끌어 모아 현지인을 선교사로 세우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지인을 한국 선교사 같은 선교사가 설 수 없는 것은 겨우 독립하여 이양하는 선교지교회의 재정이 선교사를 보내고 계속하여 후원할 힘의 부족함은 영원한 숙제입니다.
그 숙제는 이들이 선교지에 가서 자비량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자비량 선교사가 되는 것이 한 방편 이어서 2018년 3명, 2019년 18명의 성도들을 한국의 일터로 와서 타문화체험을 하였습니다. 아직은 큰 진전은 없으나 계속하여서 기도하고 프로그램이 첨가 되면서 좋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욥 부부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2년을 쉬었으나 올해도 10명 이상 신청을 받아 함께 한국 타문화 체험의 기회로 삼아 태국에서도 선교사를 보내기를 소원 합니다.
기도제목
(1)예수님의 피로 사신 선교지의 교회들이 더욱 기도하며 내적인 성장이 있게 하옵소서.
(2)소수 부족 젊은이들이 영, 육간에 강건하게 하옵시며, 더 나아가 다음 세대의 영, 육간에 주인공이 되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3) 한국으로 타문화 체험을 하실 현지인 성도들의 믿음을 더하시고 서류와 행정이 잘 되게 하옵시고 한국에서의 생활과 오고가는 길에 평안함을 더 하소서.
한용관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