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도 신실하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북동부 나갈랜드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생과 초등학생 등록금 지원사역& 도둑으로 피해를 입어 상심이 컸던 북인도 딜립 목사님 목회자 살리기 운동, 구제사역등 인도선교를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중보기도해주시고, 귀한 선교헌금으로 물심양면 인도 땅을 섬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인도선교사역을 위해 기도 부탁드리며, 신실하게 사랑으로 섬기시는 목사님들과 영 가족님들의 교회와 가정과 하나님의 일터 위에 차고 넘치는 축복의 은혜가 가득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리고성은 가나안 중부에 위치한 매우 견고하고 풍요로운 성으로,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정복해야 할 거점이었습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소식을 듣고, 철저히 성을 폐쇄하는 수비 작전을 펼쳤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백성에게 언약궤를 들고 나팔을 부는 제사장들의 뒤를 따라, 매일 한 바퀴씩 엿새 동안 성을 돌 것을 명하십니다. 이것은 성을 정복하는 데 있어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방법이었으나, 여호수아는 제사장과 백성에게 이 방법을 전달하고 시행합니다. 사실 여리고성 정복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군사 작전이라기보다 예배 의식과 같습니다. 여리고성에 울려 퍼진 나팔 소리는 노예와 종 됨의 시대를 끝내고, 자유의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첫 신호였습니다. 이처럼 전쟁에서 전략과 전술을 떠나 승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는 상식과 경험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전쟁의 승패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잊지 맙시다.
<긴급기도요청>
우크라이나에 이미 복음의 뿌리가 내려져 있고 신학교를 통해 제자들이 계속 세워져 13지역에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역선교로 이스라엘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확산일로의 사역 중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지금 하리키우(Харкiв)에 집중적으로 공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0키로 떨어진 신학교가 있는 드네쁘로뻬뜨롭스크로 난민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선교사님의 아들이 한국으로 입국하려고 폴란드까지 왔으나 거기에 남아 본격적으로 돕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모든 은행이 단절되었습니다. 긴급요청으로 북방권역과 나라담당, 후원교회들이 마음을 모으고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 기도를 부탁합니다.
인도 장병욱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