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쿠 페밀리 연합 캠프
올리아 이정욱(이하영) 선교사님 주관 2박 3일 캠프에 우리 교회서는 마본조 집사 등 7명이 참석하여 그룹간 친교를 나누며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례식
성도 마마 쎄코(55)가 지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한 주간 가정에서 저녁 예배를 드리며 인생의 덧없음과 천국소망에 대해 일깨웠고 마지막 날 참석한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복음으로 도전을 주며 성도를 아쉬운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한평생 3자녀의 미혼모로 마지막 삶은 질병으로 양철집에서 고생만 하며 살다 갔는데 주님 품 안에서 안식하기를 기도했습니다.
방과 후 스쿨 학생들과 선생님들 격려
학교 공부와 신앙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시작된 방과 후 스쿨로 인해 아이들의 성적이 점점 향상되고 있어 간단한 파티를 열어 주었고 몇몇 모범 아이들을 사택 일도 시키고 용돈도 주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교회 기타 소식
새신자 타쿤타(16)가 교회에 잘 정착하고 유스 모임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조오(32) 모잠빅이 고향인 조오는 휴가차 한 달 고향에 갔다가 자기 지역의 땅콩을 선교사에게 선물로 가지고 와서 귀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할례자
교회 유스 슈마(17), 루품노(19)가 방학 중 고향에 가서 부족 전통에 따라 할례를 받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 나이가 되면 비위생적인 재래식 방법으로 부시에 들어가서 할례식을 거행하는데 매년 수십 명의 유스들이 감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바닷가 야유회
연초에 고향에도 휴가도 가지 못하고 타운에 갇혀 사는 몇몇 아이들과 성도들을 데리고 오랜만에 케이프타운 바닷가로 소풍을 가서 모처럼 수영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한 일
선교사가 팔에 붕대를 감고 자재를 구하러 다니는 것을 보고 여러 가게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었고 특별히 알루미늄 샷시 공장 둡 사장님은 출입문 더블도어(80만 원)를 맞춰 주셔서 교회 자모실 대형창문에 이어 두 번씩이나 은혜를 입었고 교회 옆 중고가게 오너 모조는 모래를 한 차 사 주었습니다. 비록 얼마 되지는 않지만, 현지인들이 선교사를 생각해 준다는 것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친교와 나눔 교제
프링글 베이 로리 박사님 댁에서 / 정인택 선교사님 가정 방문 / 이정욱(이하영)선교사님과 / 이웃 이규성 선교사님 가정에서 김영아 권사님 내외분 / 김인식 선교사님 댁에서 / 선교사 가정에서 / lion’s Head 정상에서 / PCK 웨스트 코스트 여행 중 아프리카 선교 동역자님들께! COVID19과 오미크론등 강도의 위험과 날카로운 칼날의 위험 가운데서도 선교지 교회와 선교사를 지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과 존귀를 살아계신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선교 초창기 환율과 기름값에 예민하며 매달 들어오는 후원금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아프리카 선교 20년이 흐른 지금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후원자님들을 통하여 아무 염려 없이 선교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내주시는 기도와 후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죽어가는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이 사랑의 빚을 갚도록 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1.선교사의 건강과 안전, 성령 충만을 위해
2.교회 성도들의 믿음 성장과 전도와 부흥을 위해
3.교육관 건물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봉헌할 수 있도록
4.교육관 건물을 복음전파를 위해 효과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5.새로 시작한 유스 모임이 부흥할 수 있도록
6.현지인 리더 및 사역자들과 좋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7.남아공의 만연한 부정부패와 치안의 불안과 경제의 위기와 안정과 회복을 위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김현태 맹연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