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고와 감사 그리고 기도
어제는 기도 중에 오늘은 동료 선교사와 큰 딸의 입술을 통해 3번씩이나 "네가 먼저 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있니? 그렇다면 내가 네 일을 대신 해 주마" 하시는 말씀을 주십니다~~ 저는 아주 작은 일을 했을뿐인데... 하나님의 그 큰 사랑에 비하면 만분의 일도 안 되는 아주 작은 순종만 있을뿐인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위로해 주시니 오늘도 그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는 일에 마음을 쏟아 봅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직도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은 염려 하고 있는 마음을 그만 들킨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복을 주시려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라며 쐐기를 박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찌도 시간이 이리도 빨리 지나 가는지, 새해가 시작 되고도 벌써 2월이 어느새 지나고 있음을 보며, 기도편지를 쓸 시간도 없이 내가 바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어쨌든지 오늘을 넘기면 안 될 것 같아서 결심을 굳게 하고 기도편지를 귀한 동역자님께 띄워 드리게 되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단기선교
교회 사역자들과 학생들로 태국인 단기팀이 10일동안 치양마이와 치양라이 소수부족과 학교, cct노회 교회에서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복음을 전하는 너무도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기팀이 다녀 간 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구원 받는 영혼들을 더 하시고. 단기팀을 다녀 온 모든 이들이 믿음이 더욱 성숙해져 새로운 피조물로 온전히 거듭나 계속 구령에 힘쓰는 참된 주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사역자 임명
집사 임명식과 세례자 증서 수여, 일대일 제자훈련 양육자 수료증 수여, 전도사와 일꾼들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임명 받은 모든 이들의 믿음을 굳세게 하시고, 사명감을 갖고, 성령충만함으로 맡은 일에 충성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영혼구원에 힘쓰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전도 부흥집회와 전도 세미나
매주 지속적으로 전도모임이 이루어져 잃어버린 영혼이 구원 받는데 사용 하시고, 지난주에 세워진 가정 교회가 든든히 잘 세워져 가게 하소서.
전도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영이 강건해지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감사와 찬양의 기도
1. 치양라이 단기선교 때 만났던 선교사님과 사역자들의 교회 방문
2. 단기 선교를 통해 유아원과 영어 선생님을 하게 될 선생님과, 도우미를 해 주실 분을 만나게 됨
3. 박형규 선교사님을 통해 갈렙선교회의 김성은 목사님과 연락이 연결 됨
4. 2년동안 기도해 왔던 유아원 정원 30명이 채워지게 하심
5. 12주간의 말씀묵상학교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
6. 다른 사람들을 돕는 코칭 자격증을 따게 하심(CSC,ACM)
7. 다시 동네 ,시장 전도가 시작하게 하시고, 매일 1명이상 전도하게 하심
8. 일대일 제자훈련이 지속하게 하심
9. 구원 받을 주일학교 아이들을 계속 보내주심
10. 총무로 태국선교사 여성분과를 섬기게 하심
11. 세여리룰 통해 태국에 80명의 기도용사들을 세우게 하심
특별 감사와 기도제목
1. 약 11년 전에 교회에 왔었던 분이 계속 교회에 안 오다가 2022년 1월부터 예배를 드리게 하심 감사하며 믿음이 자라서 주의 일꾼 되게 하소서.
2. 마약으로 24년동안 외톨이로 살았던 모 자매님이 시설에 갔다가 2달여만에 많이 좋아져서 나오게 하셨는데 온전한 치료가 이루어져 주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 되게 하소서.
3. 하나님께서 새로운 양들을 보내 주시는데 교사들의 헌신과 어울려져 온전한 돌봄 가운데,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4. 26주의 군사훈련을 통해 주의 군사로 온전히 세워져 주의 충성된 제자와 사역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케 하소서.
5. 오직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주님의 가장 적절한 때에 차량을 주실 것을 믿으며 감사합니다.
6. 2월 7일~3월 18일까지 있는 40명의 40일동안의 릴레이 금식 기도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쳐서 기도응답의 풍성한 열매로 주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8. 지출란에서 한국에 있는 큰 딸을 그만 깜빡 했는데, 그것을 다 아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딸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심을 믿으며, 친히 돌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후방 선교사이자 귀한 기도의 동역자님도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항상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심으로 은혜와 평강 가운데 이어려운 시간을 잘 통과하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태국 김성은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