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의 이름으로 평안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12월 27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존슨 형제와 한셀 목사님이 웨스트벵갈주 실리구리 지역의 호파 목회자(차프라바리 교회) 목사안수를 다녀왔습니다. 2020년 3월에 예정되었던 일정이 코로나로 지연되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호파 목회자를 정식목사(Reverend)로 안수함으로 실리구리 지역에 세워진 4 교회들의 침례식, 주의만찬 같은 교회예식 뿐만 아니라 결혼식과 장례식 같은 행정절차도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파 목사는 안수받은 후 바로 24명의 (차프라바리-15, 방글라데시 국경-8, 라사카와-1) 침례식을 집도했습니다. 또한 이날 실리구리 지역 신학대학교 신학과정(B.Th.)을 졸업한 라제쉬 형제를 라사카와 지역의 개척목회자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새해 1월 10일에는 나비뭄바이 교회 웅숭미 목회자가 마니푸르주 고향교회에 가서 정식목사(Reverend) 안수를 받았습니다. 작년 9월에 예정되었다가 인도에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연기가 되였었습니다. 웅숭미 목회자를 정식목사로 세움으로 뭄바이 지역 2 교회의 교회예식과 행정절차도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트리푸라주 암바사 교회의 아잣 목회자를 올해 중에 정식목사로 안수하면 뭄바이 지역, 웨스트벵갈주, 트리푸라주 3개주 지역 교회들(10)이 더 튼튼해지고 성숙해지고 배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동역자 분들의 기도와 나눔으로 인도에 복음의 일꾼들이 세워지고 이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또 복음의 일꾼들이 세워지는 가르쳐 지키게 하는 재생산이 이루어져갑니다.
기도제목
1. 인도사역이 배가되어 확장되고, 채워지도록(시 81:10),
2.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일하는 태빈이와 독일 (베를린)서 일하는 다빈이가 둘 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도록,
3. 파킨슨병과 우울증을 앓고 계신 아버님(90)이 주님이 부르시는 때까지 거동과 생활에 불편해지지 않으시길.
인도 임성근 ,조경옥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