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가운데 안식년을 잘 마치고 귀임하여 다시 한 번 주어진 하나님의 시간을 선교지의 변화와 부흥을 위해 사용되리라 믿으며 소식 전합니다.
1.무사히 태국에 잘 귀임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누구나 다 다니던 해외여행과 선교 여행이 이제는 꼭 가야 하는 사람들의 목덜미까지 잡고 있었습니다.
대사관에서 하던 비자 업무가 인터넷을 통하여 나오고 예전에 있지도 않던 타이 패스와 고액의 코로나 보험을 가입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졌어도 입국 시 코로나 검사는 혹시나 그새라도 감염 되었으면 어떻게 하나 하면서 가슴을 졸이기는 모두가 마찬 가지였습니다. 꽤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공을 쌓고도 입국을 거부당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고백하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2.새해와 선교 3기 계획
장학생인 남펫, 남퍼이 쌍둥이 자매가 내년이면 치앙마이 라차몽콘 대학을 졸업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가서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반도체 수출 사무실로 취직을 시키려고 그 곳 책임자와 이야기를 한 상황에서 한글 교실을 열어서 한글을 가르치려 합니다.
현지인 선교사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한국의 계절노동자 프로그램을 통한 타문화 적응훈련을 하려합니다. 이를 위해 보성 예당교회를 2021년12월 7일 방문하여 당회장 목사님과 당회원들을 만나 상의를 하였습니다.
자가 격리 없이 태국인의 한국 출입이 원활해진다면 4월부터라도 한국에 보내어 한국교회의 예배와 기도, 봉사, 전도, 교회성장을 실제로 보게 하려 합니다.
그 외에도 계속하여 장학생을 선발하여 현지인들의 교육을 뒷받침하고 교회마다 교회가 없는 가까운 동네로 전도를 나가서 기도처나 지 교회를 세우는 목표를 정하고 태국 복음화를 위해 태국 교회가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3.기도제목
(1)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3기 사역이 되게 하소서.
(2)현지인 성도 중에 선교사 후보를 발굴하여 훈련시켜 선교사로 파송케 하옵소서.
(3)4-8월 중에 현지인 성도들을 타문화 적응 차 한국에 올 예정인데 코로나나 여러 상황이장애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4)선교지의 교회가 교회가 없는 마을을 전도하여 교회를 세우게 하소서.
(5)선교지를 돌아 볼 때에 방해꺼리가 없게 하시고 믿음과 건강 허락 하옵소서.
태국 한용관 신은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