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어났던 근로감독관 문제는 잊지 않고 기도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늘 저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우리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새 학기를 시작하여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 학기 동안 익숙치 않고 준비되지 못핚 여러 여건들 때문에 학교가 자체적으로 두 번이나 문을 닫고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 하여 저희가 바로 자가 격리를 결정하지 않으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그 모든 것이 주께서 주신 지혜였음을 알고, 믿고 더욱 깊이 있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리가운데 거하는 것은 여러 고난과 힘듦을 가져 오지만 결국 승리하게 되는 기쁨 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저희 엘사다이 물리아 학교 아이들 가운데 서는, 학교 아이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고, 부모들 또한 매우 조심스럽게 이런 과정을 함께 감당해 주었습니다. 저희 학교 학부모들의 생활 여건과 형편상 온라인 수업을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대면 수업을 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 님의 말씀 중심,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 혼자 아이들 셋을 키워야 하다 보니 조금 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부모 집으로 돌아갔는데 학교가 너무 멀어서 집 주변의 학교로 보내야 하는 상황임을 듣고 주의 선하심 과 이끄심을 간구 하였습니다
그래서 계속 저희는 대면 수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이슬람의 문화권으로 또다시 들어가서 복음을 듣지 못하고 살게 경험하게 되는 현실을 될 것이기 때문에 안에서 많은 염려를 복음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500명 넘다보니 팬더믹 기간에 모두를 참석시키다 보니 6일이 걸려서 진행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핚 참된 의미를 깨닫고 복음 안에서 든든히 서 갈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건축이 준비되지 않으면 올해처럼 저희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다른 공립 중학교로 가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한 부담이 너무나 큽니다. 그러나 주께서 세우신 계획이라면 반드시 이루 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제 안에 있는 저의 마음은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배우며 자라게 해야 한다는 부담이 매우 크게 자리합니다. 부모들도 아이들도 젂혀 복음의 그 가치와 능력을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고 살아가는 문화다원주의적인 상황과 여건이다 보니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자식의 자녀들이 자라야 한다는 생각이 부족합니다. 믻음 안에서 가르치려는 신앙 교육이 우선이기보다는 중학교의 건물과 교육 여건이 준비되지 않으면 공립학교로 자식의 아이들을 옮겨버리는 환경과 상황을 어찌 핛 수 없다는 말로 넘기기에는 너무나 이들의 선택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이런 이슬람 문화와 비교하여 감당할 수 있는 여건에 맞는 기독교육교 학교여야만 이들을 신실한 하나님의 배움의 자리로 인도하며 이끌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만국의 여호와께서 사랑 하는 모든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모든 사역과 교회 위에 늘 함께 하시고 그리스도 예수의 영이 늘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리아우에서 정규진, 안사라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