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역소식
주일 아동부 예배 / 목요 틴 에이저 / 화요 성경공부 코로나 경계 레벨이 완화되면서 교회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암탉이 새끼를 날개 아래 품은 것 같이 주의 교회를 지켜 보호해 주신 것과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나게 하신 것입니다.
■ 부쿠 페밀리 모임
이정욱(이하영)선교사님 내외분의 귀한 섬김으로 교인들이 마음을 서로 열고 교제하며 주변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이 오히려 선교하기에 더 좋다고 하셔서 하나님께 특별히 쓰임 받으시는 분들이 주변에 계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 나눔과 돌봄 유스 상담
마약과 주색에 빠져 스스로 인생을 파멸의 길로 몰아가는 시포와 다시 마주 앉아
난다의 회개문을 보여 주며 심각한 상담을 했는데 유혹에 약하고 의지가 부족합니다. 교회와 선교사와 보내는 시간을 더 많이 주면서 도전을 하며 이가 진정 새사람으로 돌아와서 나중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간증자가 되기를 소망 중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 기념 교육관 건축 소식
고 강소자 권사님, 고 김창근 장로님 기념 교육관 공사는 특별 주문한 지붕 시트가 도착하여 다시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럭이 도착하는 날 일손이 없어 막막했었는데 마치 부 르는 것 같이 시베와 올웨이투가 와서 도왔고 오또와(29)는 지나가다가 선교사에게 붙잡혀서 함께 일을 하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교회 출신이었습니다. 술과 마약에 찌들어 얼굴이 이렇게 몰라볼 정도로 달라져 있어 다시 교회로 돌아올 것을 권면하였고 지붕 작업은 경험이 있어서 유스들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사택수리
거의 선교사의 나이와 같이 늙어가는 사택이 손볼 곳이 많아서 일부는 시공업자를 시키고 나머지 단순 작업은 교회유스들과 친교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몇 주간 일을 같이 했습니다.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들과 교회 2층 지붕 공사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아프리카 선교 동역자님들께서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기도와 후원으로 은혜로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각국에서 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으면서도 일일이 감사로 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선교편지로 인사를 대신 드립니다.
저희들은 늘 빚진 마음으로 사명을 향해 달려가며 조국과 교회 그리고 후원자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후원자님들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하시는 일들 위에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선교사의 안전과 건강, 지혜 성령 충만으로 사역 감당 할 수 있도록.
2. 기념교육관 건축(고, 강소자 권사님, 고 김창근 장로님)이 잘 마무리되어
봉헌 할 수 있도록.
3. 교회 성도들이 코비드 기간을 지나면서 예배를 잘 드릴수 있도록.
4. 성령님의 긍휼과 역사하심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5. 남아공 코로나 종식, 교회회복, 경제회복과 치안을 위해서.
6. 현지교회들과 협력이 잘 이루어져서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김현태 맹연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