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선교-김종태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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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교-김종태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1.09.09 23:12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부터 청년들 캠프와 연합프로그램이 모두 중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각 교회마다 청년들을 깨우고 아침 이슬처럼 다시 새롭게 일어나서 영적 파도를 일으키자고 말씀을 각 교회마다 선포했습니다. 놀랍게도 청년들이 12일 동안 ‘D3전도중심제

자훈련세미나를 통해 자신들도 더욱 가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만들겠다고 세미나를 열어주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창궐하고 특히 무증상이 많은청년들을 데리고 세미나를 한다는 것이 이시기에 어려운상황이지만 안전 규칙을 지키며 ‘D3전도중심제자훈련을조용하게 각 열방교회 청년 리더들을 모아 6명의 평신도사역자들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거의 2년 동안서로들 만나지 못하고 캠프도 못했기 때문에 리더들 만이라도 한자리에 모이고 교제할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워했습니다.

께알록 교회에서 17분정도 거리에 학교 선생이나 군인가족에게 제공되는 집들이 있습니다. 집형태는 께알록처럼 한평 반정도 방안에 화장실만 되어있는 똑같은 집들이 붙어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한 평신도가 이사를 가서그집에서 Open cell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참석하여 가정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전에 까이알록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과 젊은 친구들이그곳에 가서 전도를 하고 오후 3시에 예배를 시작합니다.

지붕은 너무나 얇고 형편없어서 벽 길이 보다 짧아 하늘이 다 보여서 비가오면 옆으로 다 들이칩니다. 한국 같으면 이런 곳에 누가 오고예배를 드리겠습니까!!! 그러나 이런 열악한 곳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형편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가정교회는 언제나 그곳을 개척한 사람이 설교를 합니다.

저희 부부는 매주 각 열방교회를 돌면서 예배를 드리고 매일 마다 각 교회 리더미팅을 인도하고 수요일에는 전체 미팅을 하는데, 먼 곳에 있는 열방교회들은 Zoom을 통해 참석하고 가까운 싼타크르즈와 팍상완, 룸반 열방교회 리더들은 함께 모입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더욱 조심하고 신경 쓰는 것은 혹시라도 저희가 다른 교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가 이제교회를 다니며 사역을 감당할 때 백신을 맞았다고 코로나에 노출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안전감을 가지고 사역할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코로나 19으로 인해서 입국이 중단되고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312일에 필리핀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다시 사역을 일으키고 최선을 다해 각 교회별로 모든 사역에 안정을 찾고 열정적으로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델타 바

이러스 확진자까지 라구나에서 여러 명이 나타나서 정부가 86일부로 ECQ(강력한 지역봉쇄)로 격상했습니다. 예배는 오직 온라인으로만 드리고, 식료품가계와 약국만운영하고 사람들도 집에서 못나오며 오직 한명만 식료품을 구하러 정해진 시간에 이동할 수 있고 그 외는 모든

활동이 중단 되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몇 개월 동안 사역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락 다운이 떨어져 모든 예배와 사역이 중단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을 얼마나 더 경험해야 하는지 주님만 아시겠지만! 계시록 일곱 교회에게 말씀하셨듯이 더욱 민감하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이기는 교회들이 되어 하루 속히 코로나가 이 땅에서 무너지고 새로운 부흥이 필리핀과 모든 땅에서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열방교회가 초대교회 같은 아름다운 모델 교회가 될 수 있도록.

2. 델타 바이러스가 통제됨으로 예배와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3. 각 열방교회 식구들이 전도하고 제자를 만들어 더욱 성숙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4. 싼타크르즈 열방교회의 이전할 땅과 건축을 위하여.

5. 방카방카 가정교회 땅과 건축을 위하여.

6. 김선교사 부부와 한국에 있는 준수, 예은이가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후원방법

외환은행 1810401155711 받는 사람 : 김종태 선교사

국민은행 232701-04-016557 김종태

현지전화 : 09054225797. 한국에서 전화할 때 : 63-905-422-5797

이메일:davidlife@hanmail.net

 

김종태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1-09-0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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